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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양원모 기자] 차기 제임스 본드가 올여름 공개될 전망이다.
19일(현지 시각) 영국 메트로 등에 따르면 영화 전문 매체 데드라인의 저스틴 크롤 선임기자는 최근 팟캐스트 ‘마이 맘스 베이스먼트’에 출연해 “본드 캐스팅 발표는 여름이 될 가능성이 높다”며 “촬영은 올해 말이나 내년 초 시작될 것”이라고 말했다.
크롤 기자에 따르면 007 시리즈 제작진은 최근 본드 역할 후보를 8명까지 압축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데일리메일은 팝스타 두아 리파의 약혼자인 배우 칼럼 터너가 유력 후보로 거론된다고 보도한 바 있다.
터너 측근은 “터너가 새 본드로 확정됐다는 건 공공연한 비밀”이라며 “두아 리파도 본드 주제곡을 부르고 싶다고 말하고 다닌다”고 말했다. 영국 베팅업체 패디파워도 터너를 1순위로 꼽았다.
이 명단에는 한때 최유력 후보였던 애런 테일러 존슨도 이름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테일러 존슨은 본드가 착용하는 시계 브랜드 오메가와 후원 계약을 맺어 캐스팅 기정사실화 관측이 나오기도 했다. 테일러 존슨은 지난해 본드 캐스팅에 대한 질문에 “지금 내가 맡은 것에 집중할 뿐”이라며 말을 아꼈다.
007 시리즈 신작은 ‘듄’ 2부작을 연출한 드니 빌뇌브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영국 드라마 ‘피키 블라인더스’의 스티븐 나이트가 각본을 쓴다. 제작은 프랜차이즈를 인수한 아마존 MGM 스튜디오가 맡는다.
양원모 기자 ywm@tvreport.co.kr / 사진=영화 ‘노 타임 투 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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