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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칼’·’진격거’ 성우 日 하나자와 카나-오노 켄쇼, 4년 만 이혼 [룩@재팬]

양원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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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양원모 기자] 일본 대표 성우 부부인 하나자와 카나(36)와 오노 켄쇼(35)가 이혼했다.

두 사람은 14일 각각 인스타그램과 X를 통해 “충분한 대화 끝에 이혼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하나자와와 오노는 입장문에서 “생활 리듬의 차이로 부부가 함께하는 시간을 확보하기 어려워졌고, 엇갈림이 계속되는 가운데 서로를 존중하며 각자의 길을 가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두 사람은 “따뜻하게 지켜봐 주시고 응원해주신 분들께 이런 보고를 드리게 돼 죄송하다”며 팬들에게 사과의 뜻을 말했다. 이어 “앞으로 더 일에 매진하겠다”며 “변함없는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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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9년생 동갑인 두 사람은 3년의 공개 열애 끝에 2020년 SNS로 결혼을 발표했다. 일본 최고 인기 성우 간 결혼이란 점에서 큰 화제를 모았지만, 4년 만에 각자의 길을 걷게 됐다.

하나자와는 2003년 TV 애니메이션 ‘라스트 엑자일’의 홀리 매드세인 역으로 성우 데뷔했다. 이후 ‘진격의 거인’, ‘귀멸의 칼날’ 칸로지 미츠리 역, ‘5등분의 신부’ 나카노 이치카 역 등 굵직한 작품에 출연하며 톱 성우로 자리매김했다.

오노는 아역 시절부터 연극, 영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했다. 2001년 ‘해리 포터’ 시리즈 주인공 해리 포터의 일본어 더빙을 맡으면서 본격적인 성우 활동을 시작했다. ‘진격의 거인’ 등 화제작에도 출연하며 실사 연기와 성우를 겸하는 멀티 엔터테이너로 활약 중이다.

양원모 기자 ywm@tvreport.co.kr / 사진=하나자와 카나, 오노 켄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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