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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백인 우월주의’를 표방한 광고로 구설에 오른 할리우드 배우 시드니 스위니가 ‘공화당’ 유권자로 등록된 사실이 파묘 돼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3일(현지시각) 페이지식스에 따르면 스위니는 지난 2024년 6월부터 미국 플로리다 먼로 카운티 공화당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와 관련해 스위니의 대변인은 이렇다 할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는 상황으로 앞서 스위니는 자신의 모델로 있는 아메리칸 이글의 청바지 캠페인이 공개된 후 ‘나치 선전’을 조장한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해당 광고는 ‘시드니 스위니는 멋진 청바지를 갖고 있다'(Sydney Sweeney has Great Jeans)라는 문구를 전면에 내세운 것으로 ‘Genes'(유전자)와 ‘Jeans'(청바지)의 발음이 유사하다는 점을 활용해 스위니가 벽에 쓰인 ‘Great Genes'(위대한 유전자)라는 문구에서 ‘Genes’를 ‘Jeans’로 수정하는 장면이 나온다.
뿐만 아니라 ‘청바지는 부모에게 물려받는다’ ‘때때로 머리색, 눈동자 색, 성격까지 결정한다’ 등의 내레이션이 나오며 히틀러의 ‘우생학’을 연상케 한다는 비판이 이어졌다.
이에 대중은 물론 리조, 도자 캣 등 유명 스타들이 나서 해당 광고를 질타한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스위니가 공화당원이라면 그 광고는 환상적이라고 생각한다. 나는 이제 그 광고가 마음에 든다”라고 밝히는 것으로 논란에 불을 지폈다.
한편 시드니 스위니는 ‘유포리아’ ‘화이트 로투스’ 등으로 잘 알려진 할리우드의 신성으로 지난 2022년에도 그는 어머니의 60번째 생일에 ’60세를 다시 위대하게’라고 적힌 모자와 ‘푸른 생명도 소중하다’라는 문구가 새겨진 티셔츠를 착용해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이와 관련해 스위니는 “순수한 축하 행사가 터무니없는 정치적 성명으로 바뀌었다. 이는 내가 의도한 바가 아니었다. 제발 추측은 그만해 달라”고 입장을 내놓은 바 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시드니 스위니 소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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