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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장녀 이방카, 품격과 화제를 모두 잡은 취임식 룩

작성자 아바타 진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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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진주영 기자] 180cm의 큰 키와 눈길을 사로잡는 외모를 지닌 이방카 트럼프.

트럼프 대통령의 장녀로, 항상 화려한 패션 감각으로 주목받아온 그의 취임식 스타일은 이번에도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

취임식 전 행사에서는 오스카 드 라 렌타의 카멜 컬러 롱 코트를 선택했다. 입체적인 꽃 장식이 돋보이는 클래식한 프린세스 라인의 코트는 부드러운 실루엣과 세련된 분위기를 더해줬다. 지적이면서도 우아한 이미지를 완성한 이 코트는 그녀만의 스타일 감각을 한껏 드러냈다.

취임 전야제에서는 같은 브랜드의 주얼 장식 드레스를 착용했다. 꽃 모양으로 디자인된 진주 장식이 돋보이는 슬림 라인의 드레스는 고급스럽고 기품 있는 분위기를 연출했다. 여기에 실크 숄을 매치해 전통적이면서도 현대적인 무드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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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식 당일에는 디올의 투피스 룩을 선택해 눈길을 끌었다. 짙은 그린 컬러의 페플럼 재킷과 미디 스커트가 어우러진 이 룩은 디올의 클래식한 룩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스타일이었다. 허리를 강조한 벨트와 고전미를 상징하는 헤드기어, 그리고 레이디 디올 백으로 완벽한 디올 레이디가 되었다.

그리고 취임식 무도회에서 영화 ‘사브리나’ 속 햅번을 상징하는 드레스를 입고 등장해 화제가 되었다. 블랙 자수가 놓인 화이트 오프숄더 디자인으로 허리 부분에 풍성한 트레인이 달린 그 드레스를 선택했다. 

한편, 이 드레스가 영화 속에서 노동자 계층 출신의 오드리 햅번이 상류사회로 도약하는 상징적 장면에서 등장했던 의상이라는 점에서 구설에 올랐다. 대통령의 딸로서 이미 지위가 있는 이방카의 선택이 메시지 면에서 적절하지 않았다는 의견이 있었다.

진주영 기자 jjy@tvreport.co.kr / 사진= 이방카 트럼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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