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父, 돈 흥청망청 쓰고 외상만”…박명수, 딸과 정반대인 ‘자랑왕’ 부친 공개 [RE: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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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나래 기자] 방송인 박명수가 자신을 자랑하고 다니는 아버지와 이와 정반대로 아빠 존재를 철저히 숨기는 딸 민서의 극과 극 에피소드를 공개해 웃음을 안겼다.

지난 25일 채널 ‘할명수’에는 ‘명절맞이 휴게소 투어’ 에피소드가 공개됐다. 영상에서 박명수는 과거 화물차 운전을 하셨던 아버지와의 추억을 회상하며 “아버지가 젊을 때는 고생이 많으셨는데, 지금은 흥청망청 쓰셔서 후회하고 있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에 제작진이 “그래도 첫째 아들이 대성공을 했는데 아버지가 자랑하고 다니지 않냐”고 묻자, 박명수는 “그래서 문제가 많다. 외상을 많이 깔고 다닌다”며 “우리 엄마는 피해를 줄까 봐 절대 얘기 안 하는데, 아버지는 안 물어봤는데도 ‘박명수가 우리 아들’이라고 하신다”고 폭로해 폭소를 유발했다. 반면 “딸 민서도 유명 방송인인 아버지를 자랑하냐”는 질문에는 망설임 없이 “절대 안 한다”고 단칼에 답해 웃음을 더했다.
박명수 아버지의 유쾌한 에피소드는 이전 방송에서도 화제가 된 바 있다. 박명수는 지난 1월 공개된 강릉 투어 영상에서 데뷔 초를 떠올리며 “처음엔 ‘줄도 빽도 없는데 무슨 연예인이냐’고 하셨지만, 막상 활동을 시작하고 수입이 생기니 아버지가 본인이 부자인 줄 알고 돈을 흥청망청 쓰셨다”고 회상했다.

이어 박명수는 “얼굴이 알려지고 CF를 찍어 2천만 원을 받았는데, 그 돈을 현찰로 가져다드리니 아버지가 울컥하며 울었다. 그러더니 ‘너를 쌍둥이로 낳을 걸 그랬다’고 하시더라”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검소해서 2만 원이 넘는 옷을 잘 안 입는 어머니와 달리, 흥청망청 스타일인 아버지의 대비되는 성격이 박명수의 입담을 통해 재치 있게 전해졌다. 솔직하고 현실적인 박명수 패밀리의 극과 극 일상 이야기는 시청자들에게 또 한 번 큰 웃음을 선사했다.
김나래 기자 / 사진= TV리포트 DB, 채널 ‘할명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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