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리포트=남금주 기자] 전현무가 결혼에 관한 솔직한 마음을 고백했다.
지난 25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전현무, 기안84, 김대호가 추석을 맞아 기안84의 집에 모였다.
이날 전현무는 기안84, 김대호를 위해 생일 케이크와 선물을 준비했다. ‘독신왕’이 누군지 가리던 상황에서 코쿤은 “확실히 왕은 다르긴 하다”라고 했고, 김신영은 “진짜 왕이다”라고 밝혔다.
전현무의 구슬픈 생일 축하 노래가 울려 퍼지자, 김신영과 박지현은 “너무 우울하다”라고 입을 모았다. 기안84는 “노래가 참 여러 가지로 많은 생각을 하게 한다”라며 웃음을 참지 못했다.



그런 가운데 결혼 얘기가 나왔다. 전현무는 “결혼은 46세가 기점이라고 생각한다. 때를 놓치면 전현무 된다”라고 경고했다. 김대호는 “형은 비혼이냐”라고 순수하게 궁금해했고, 전현무는 “46세까지는 결혼 욕심이 있었는데, 이젠 누가 좋다고 해도 마음이 옛날 같지 않다. 외롭지도, 심심하지도 않다. 혼자 있을 때 행복하다”라고 고백했다. 이를 들은 김신영도 크게 공감하자, 전현무는 김신영을 ‘독신황제’로 임명했다.
이를 듣던 기안84가 “남성 호르몬이 떨어졌나 보다. 처음엔 테스토스테론이 좀 있었는데”라고 했고, 전현무는 “그땐 남성 호르몬 때문에 머리도 엄청 빠졌는데, 지금은 머리도 안 빠진다”라고 털어놓았다. 기안84는 전현무가 탈모 치료하러 갔던 걸 떠올리며 “민머리였다. 그동안 흑채를 뿌렸던 거다”라고 했고, 전현무는 “요즘은 빠지지도 않는다. 남성 호르몬이 없나 봐”라고 했다.
기안84는 연애에 관해 “전 만나다 만다”라고 했지만, 김대호는 “전 시작이 안 된다. 연애 안 한 지 10년 넘었다. 연애에 시동이 안 걸린다”라고 고백했다. 인터뷰에서 김대호는 10년 후 ‘독신왕’들의 모습에 관해 “기안84는 결혼했을 것 같다. 근데 전현무는 그대로일 것 같다. 너무 죄송하지만, 저주하는 게 아닌데 아무런 상상이 안 된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남금주 기자 / 사진=MBC ‘나 혼자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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