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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안수현 기자] 애국자로 유명한 중화권 배우 성룡(69)이 중국 브랜드의 휴대전화기를 구입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14일, 외신 보도에 따르면 최근 성룡이 중국 전자기기 브랜드 ‘화웨이'(이하 ‘H사’)의 스마트폰을 구입하기 위해 휴대폰 매장에 직접 방문했다.
한 네티즌이 성룡이 청두 충저우현의 H사 매장에서 휴대폰을 쇼핑하는 모습을 발견하고 온라인에 목격담을 쓴 것. 네티즌의 글을 인용하면 “방금 완다 광장에 있는 H사 매장에 갔다가 우연히 성룡과 마주쳤다. 그가 직접 휴대폰을 사기 위해 매장에 갈 줄은 몰랐다”라며 놀라움을 나타냈다. 그는 이어 “성룡을 방해하고 싶지 않아서 사인을 요청하지 않았다. 쇼핑이 끝날 때까지 기다렸다가 사진을 찍으려고 다가갔지만 직원에게 제지당했다. 정말 아쉬웠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네티즌은 “성룡이 신형 기기를 구매하고 싶었으나 재고가 없어 선주문만 가능하다는 말을 듣고 다른 기기를 구입했다”고 전했다.
해당 목격담이 온라인에서 퍼지자 네티즌들은 성룡의 인간적인 모습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 일부는 “성룡의 인맥으로 전화 한 통이면 휴대폰을 얻을 수 있었을 텐데”, “화웨이에서 성룡에게 휴대폰을 선물하는 대신 광고 모델로 쓰는 것은 어떨까” 등과 같은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앞서 성룡은 “모든 중국인은 중국 제품을 사용해야 한다”는 발언을 하며 국산품 사용에 대한 열렬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지난 2019년 한 팬이 행사에서 그에게 H사 휴대폰을 선물했다. 당시 그는 “저는 H사(휴대전화기)를 여러 대 가지고 있습니다. 중국인은 국산 제품을 사용해야 합니다. 전 세계 어디를 가든 다른 사람들에게 추천할 것입니다. 너무 오래 사용해서 화면이 깨졌습니다”라며 중국 제품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한편 해당 일화는 당시 크게 화제를 모았으며, 화웨이 영업 부문 사장은 성룡에게 특별 감사 메시지를 올리기도 했다.
안수현 기자 ash@tvreport.co.kr / 사진= 성룡 소셜미디어, 웨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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