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안수현 기자] 일본 가수 타키모토 히로토(19)가 한국 여행 중 찍은 사진을 공개해 방한 이유에 대한 궁금증이 쏠리고 있다.
지난 9일, 타키모토 히로토는 자신의 소셜미디어 계정에 “순창군”이라는 짧은 멘트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시했다. 공개된 사진 속 타키모토는 아이돌다운 완벽한 비주얼로 전라북도 순창군의 이곳저곳을 탐방하며 즐기고 있다.
특히, 공개 예정인 중국 OTT 예능 ‘돋보기로 보는 한국여행’에 함께 출연한 동갑내기 중국 배우 호세군과 나란히 부엌에 서서 빨간색 앞치마를 두른 모습이 눈길을 끈다. 두 사람은 호기심이 가득한 눈으로 요리 만들기에 집중하고 있다.
최근 타키모토는 중국 OTT 예능 ‘돋보기로 보는 한국여행’에 출연한다고 밝혔으며 이어 중국 드라마 ‘두 남자’ 시즌2 ‘신부’에서의 활약을 예고했다.
이에 팬들은 타키모토가 현재 한국에서 여행 예능 프로그램을 촬영하고 있는 거 같다고 추측했다.
‘돋보기로 보는 한국여행’은 9월 30일 공개 예정이다. 타키모토와 호세군은 미술관, 박물관, 맛집, 문화재 등을 탐방하며 한국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그동안 공개되지 않은 비밀장소를 소개할 예정이다.
한편, 한한령은 한류금지령을 이르는 말이다. 중국은 2016년 대한민국이 사드 미사일 배치가 결정된 것을 공표한 후 보복 조치 방안으로 한국 문화, 상품, 무역에 대해 전방위적인 제재를 펼쳤다.
안수현 기자 ash@tvreport.co.kr / 사진= 마운틴무브먼트 스토리, 타키모토 히로토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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