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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강성훈 기자] 미국 프로레슬링 프로모션 WWE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린 전설의 레슬러 테리 펑크(Terry Funk)가 별세했다. 향년 79세.
테리 펑크의 죽음은 오랜 친한 친구이면서 라이벌이자 파트너인 미키 폴리(Mick Foley)에 의해 확인됐다.
미키 폴리는 23일(현지 시간)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테리 펑크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렸다. 이와 함께 그는 “테리 펑크가 죽었다. 그의 딸에게 들었다”라며 운을 뗐다.
그는 “스승이자 우상이자 가장 친한 친구였다”라며 “테리 펑크를 사랑했던 모든 사람에게 신의 축복이 있길 바란다”라고 고인을 추모했다.

최고의 레슬러였던 테리 펑크. 그는 ECW 세계 헤비급 챔피언, NWA 세계 헤비급 챔피언, USWA 통합 세계 헤비급 챔피언, WWF 세계 태그팀 챔피언, ECW 세계 TV 챔피언 등 각종 대회에 높은 타이틀을 획득했다. WWE, WCW, NWA, 하드코어 등 여러 단체의 명예의 전당에 입성하기도 했다.
레슬러 활동을 하면서 테리 펑크는 영화와 TV에도 다수 출연했다. 패트릭 스웨이지와 함께 출연한 영화 ‘로드 하우스’에 경비원 역으로 출연했으며, 1999년 배리 블라우스타인 감독의 프로레슬링 다큐멘터리 영화 ‘Beyond the Mat’에 출연했다. 그 외에도 ‘Paradise Alley’, ‘The Ringer’, ‘Over the Top’ 등의 영화에 출연했다.
한편 WWE는 성명을 통해 “펑크의 가족, 친구 그리고 팬들에게 조의를 표한다”라고 밝혔다고 전해졌다.
강성훈 기자 ksh@tvreport.co.kr / 사진=WWE 홈페이지, 미키폴리 소셜미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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