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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강지호 기자] 배우 차예련이 SBS 드라마 ‘김부장’ 촬영으로 온몸에 멍이 들었던 남편 주상욱을 위해 정성 가득한 보양식을 준비했다.
지난 6일 채널 ‘차장금 차예련’에는 ‘남편 주상욱이 3그릇 먹은 차장금표 초간단 보양식 레시피! 닭곰탕, 두부조림’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차예련은 최근 최고 시청률 23.1%(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를 기록하며 종영한 SBS 금토드라마 ‘김부장’에서 주강찬 역을 맡았던 주상욱을 언급하며 “드라마가 잘 돼서 좋다. 오빠가 욕을 많이 먹고 있긴 하지만 끝까지 빌런이면 열받는데, 많이 맞아서 너무 불쌍하다고 하더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제작진이 “댓글에도 ‘상욱이 형 너무 많이 맞으니까 집밥 좀 해달라’는 반응이 정말 많더라”고 하자, 차예련은 “원래는 남실장(이동하)을 부르려고 했다. 요즘 내가 매번 ‘남실장 불러서 처리해 달라’는 말을 달고 산다. 뭔가 든든하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차예련은 주상욱이 가장 좋아하는 닭곰탕으로 남편을 위한 보양식 준비에 나섰다. 닭 두 마리에 닭다리와 닭가슴살까지 넉넉히 넣어 두 시간 가까이 푹 끓였고, 두부조림까지 곁들여 촬영을 마친 남편을 위한 한 상을 완성했다.
식탁에 앉은 주상욱은 닭곰탕을 맛보자마자 연신 “맛있다”고 감탄했다. 두부조림까지 곁들여 밥을 비우며 세 그릇 가까이 먹는 ‘폭풍 먹방’을 선보였고, 차예련의 손맛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주상욱은 드라마 촬영 당시를 떠올리며 “맞는 연기도 힘들다. 온몸에 멍이 들었고 촬영이 끝나면 진통제를 먹고 링거까지 맞으러 갔다”고 털어놨다. 이어 “감독님도 ‘너무 나쁜 사람으로 만든 것 아니냐’며 걱정 전화를 하셨다”고 덧붙였다.
실제 주상욱은 종영 인터뷰에서도 액션 신 후유증을 언급한 바 있다. 그는 소지섭과의 대결 장면에 대해 “찰지게 때린다”며 “다음 날 온몸에 피멍이 들 정도였다”고 회상했다. 그러면서도 “대한민국 최고의 액션 배우다. 너무 수월하게 촬영했고, 많이 맞으면서도 편안하게 맞았다. 많이 도와주셨다”며 소지섭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소지섭 역시 종영 인터뷰에서 “주상욱 형이 가장 많이 맞았다. 정말 고생을 많이 했다. 맞으면서도 좋아하더라. 정말 대단한 배우”라며 함께 액션 장면을 소화한 주상욱을 치켜세웠다.
강지호 기자 / 사진= 채널 ‘차장금 차예련’, ‘주상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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