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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최민준 기자] 미국 출신 방송인 타일러 라쉬가 최근 자신을 둘러싸고 불거진 채널 활동 중단설과 외압설에 대해 직접 입을 열며 해명에 나섰다.

지난 6일 채널 ‘원빅월드쇼’에는 타일러 라쉬와 채널 PD가 함께 출연해 최근 일어난 해프닝을 직접 설명하는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타일러는 “티저 영상을 올렸는데 반응이 장난 아니었다”며 당시 불거졌던 뜨거운 화제성을 언급했다. 채널 PD 역시 “우리도 사실 내심 걱정하긴 했는데, 티저 목적이 관심과 궁금증을 자아내는 것이긴 하다”며 “기사가 80개 넘게 나고 연락도 많이 왔다”고 당시 예상을 뛰어넘었던 상황을 전했다. 특히 타일러가 귀국 비행기에 있어 연락이 닿지 않자 PD에게 문의가 폭주했던 비하인드도 전해졌다.

이에 대해 타일러는 “반응이 많았던 이유가 하필 그때 다이얼로그에 대한 내용이었기 때문인 것 같다”며 “의도한 바는 전혀 아니었고 따로 기획한 내용이었다”고 강하게 강조했다. 이어 “우리가 압박을 받아서 종편을 해야 하는 것처럼 비춰진 것 같다. 거기서 혼란을 겪으셨다면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고개 숙였다.
앞서 타일러는 지난달 기존 채널 ‘타일러 볼까요?’의 종영 소식을 전했다. 당시 그가 미국의 밀실 모임 ‘다이얼로그’를 주제로 다룬 직후 갑작스럽게 콘텐츠 종료를 선언하면서, 일부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정치적 이유나 외부의 압력이 작용한 것 아니냐는 외압설과 함께 그가 미국으로 떠나는 것 아니냐는 추측까지 제기됐다.

타일러는 활동 중단이 아닌 채널 개편을 통한 확장임을 알렸다. 기존 채널명을 ‘원빅월드쇼’로 바꾼 그가 향후 미국 정치와 경제, 국제 정세, 기술 등 깊이 있는 세계적 이슈를 다루며 더욱 다채롭고 전문적인 콘텐츠로 팬들과 만남을 이어갈 것으로 보여 많은 기대를 모은다.
최민준 기자 / 사진= 채널 ‘원빅월드쇼'(전 ‘타일러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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