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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박설이 기자] ‘엽문’의 홍콩 액션스타 견자단이 악역 연기에 혀를 내둘렀다.
견자단은 4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영화 ‘추룡’ 발표회에 참석했다. 견자단은 이 영화의 제작 겸 주연을 맡았다. 견자단이 영화에서 연기한 역은 실존 인물인 홍콩 마약왕 보하오.
시나연예 보도에 따르면 이 자리에서 견자단은 보하오를 연기하며 매우 깊이 몰입했다고 밝혔다. 견자단은 “역할의 개성이 매우 뚜렷했다”면서 “그런데 극에 너무 깊이 몰입해 빠져나오려니 정말 힘들었다”고 토로했다.
악역을 연기한데 대해 견자단은 “이번이 내 마지막 악역이다. 이후 다시는 연기하지 않겠다”고 선언하기도 했다. 견자단은 “이런 악당 연기를 해야 할지 말아야 할지 망설였었다. 하지만 유덕화가 경찰로 캐스팅됐다는 얘기를 듣고 망설일 게 없었다”고 영화에 출연하게 된 계기도 밝혔다.
1963년 홍콩으로 불법 입국한 중국인이 마약 거래상이 돼 벌어지는 일을 그린 영화 ‘추룡’은 9월 30일 중국 개봉 예정이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차이나포토프레스(CFP) 특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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