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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박설이 기자]배우 성룡의 전 내연녀가 딸을 우려하는 글을 SNS에 게재, 파문이 일었다.
지난 22일, 홍콩 연예인인 우치리는 자신의 웨이보 계정에 딸인 우줘린의 파트너인 캐나다인 앤디를 비난하는 글을 올렸다. 앤디는 1999년생인 우줘린보다 12살 많은 캐나다 출신 인플루언서로, 두 사람은 우줘린이 미성년자였던 2018년 동성 결혼을 하고 혼인신고서를 공개한 바 있다.
엄마인 우치리와 불화를 겪고 가출한 뒤 앤디와 만나 동거를 시작한 우줘린은 캐나다에서 앤디와 노숙자 생활을 하는가하면, 친부인 성룡을 공개적으로 비난하는 영상을 유튜브 채널에 올려 이목을 끌기도 했다.
이후 홍콩에서 신접살림을 차린 두 사람은 거리에서 흡연을 하거나 손을 잡고 데이트를 즐기는 등 모습이 현지 파파라치에 포착됐다.
이같은 일이 거듭되자 우줘린의 모친인 우치리는 앤디가 우줘린에게 저지른 죄상을 글로 작성, SNS에 올리며 공개적으로 앤디를 저격했다.
우치리는 앤디에 대해 “학교를 그만두게 하고, 집에서 물건을 가지고 나가서 팔게 하고, 5년 동안 톱스타 행세를 하며 사람들이 너희를 알아보게 하고, 아이와 앵무새처럼 커플룩을 입고 거리를 걸으며 사진이 찍힌다”고 어린 우줘린을 휘두르고 있다다는 취지의 주장을 했다.
이어 우치리는 “경찰에 신고해 저 외국인을 캐나다로 돌아가게 하려 했지만 아이가 그녀를 따라가려 했다. 방법이 없었다”며 “35살짜리 어른이 자기는 아프다며 23살짜리 아이에게 책임을 미룬다”고 충격적인 폭로를 이어갔다. 우치리는 이들을 방치한다는 이유로 낯선 이로부터 “왜 사느냐”는 비난의 전화까지 받아야 했다고 호소했다.

우줘린은 성룡과 우치리 사이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부터 ‘성룡의 혼외자’로 홍콩 등 중화권 언론에 이름이 오르내렸다. 줄곧 엄마 우치리와 함께 산 우줘린은 지난 2017년 우치리를 가정 폭력으로 경찰에 신고한 뒤 가출, 줄곧 모녀 불화를 겪었다.
한편 성룡은 지난 2015년, 60세가 된 기념으로 발간한 자서전에서 우치리와 우줘린에 대해 언급, 혼외자의 존재를 공식적으로 인정했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사진=인스타그램, TV리포트 DB, 웨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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