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정 이어 톱 女배우 ‘성희롱’ 또 당했다…명품 브랜드 오너, 나쁜 손버릇 [룩@글로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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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홍지현 기자] 중국 배우 유도(류타오·劉濤·48)가 명품 브랜드 행사에서 창업자에게 원하지 않는 신체 접촉을 당했다는 내용이 확산돼 논란이다. 행사 영상이 퍼진 뒤 성희롱이라는 비판이 이어졌다.
28일 대만 매체 산리뉴스(三立新聞網)에 따르면 유도는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브루넬로 쿠치넬리가 상하이에서 연 공개 행사에 초청 받아 참석했다. 행사가 진행되는 동안 73세인 창업자 브루넬로 쿠치넬리는 유도의 허리를 감싸거나 팔을 끼고 어깨에 손을 올렸고, 여러 사람이 보는 앞에서 손을 뻗어 유도의 가슴 쪽을 건드렸다. 이 장면은 현장 카메라에 모두 담겼다.
공개된 영상에서 유도는 몸을 옆으로 돌리거나 어깨를 움츠리며 거리를 두려고 했지만, 기념 촬영이 진행되자 쿠치넬리는 자기 쪽으로 유도를 끌어당기는 모습이 확인됐다. 유도는 행사가 차질 없이 끝나도록 애써 미소를 유지하다 촬영이 끝나고 돌아서는 순간 표정이 굳었다. 이 영상은 중국 온라인에서 빠르게 퍼지며 팬들의 분노를 불러 일으켰다.
누리꾼들은 해당 창업자의 지난 행사 장면을 찾아내며 유사한 행동이 반복됐다고 주장했다. 같은 행사에 참석한 배우 진도령(천두링·陳都靈)은 물론, 과거 이 브랜드 행사에 참여한 한국 배우 김유정과 스키 선수 곡애릉(구아이링·谷愛凌), 배우 이소염(리샤오란·李小冉) 등에게도 허리를 끌어당기거나 몸을 밀착하는 장면이 촬영됐다는 것이다. 누리꾼들은 공개된 자리에서 벌어진 성희롱이라고 지적했다.
유도는 드라마 ‘황제의 딸 3(還珠格格3)’의 무사 공주와 ‘천룡팔부(天龍八部)’의 아주 역으로 이름을 알린 중국 배우다. 한편, 논란을 일으킨 브루넬로 쿠치넬리는 자신의 이름을 딴 이탈리아 초고가 명품 브랜드를 이끄는 창업자다.
홍지현 기자 / 사진=류타오 웨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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