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티모시, ‘아동 성추행’ 기소 기각.. 법원 “검찰이 공정하지 못해” [할리웃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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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혜미 기자] 법원이 아동 성추행 혐의를 받는 배우 티모시 버스필드에 대한 기소를 기각했다. 검찰이 대배심 절차 과정에서 공정하게 행동하지 않았다는 것이 이유다.
17일(현지시각) 피플지, 버라이어티 등 복수 매체들에 따르면 뉴멕시코주 제2사법지구법원 조셉 몬타뇨 판사는 “검찰이 대배심 과정에서 공정하지 못했고 대배심원들에게 올바른 지침을 내리지 않았다”는 내용의 서면 명령을 내렸다.
몬타뇨 판사는 “검사가 증인 소환에 관한 법률을 대배심원들에게 제대로 설명하지 않고 사실상 증인들의 출석을 막는 절차에 대해 지시함에 따라 편견의 추정이 적용된다”며 기각 이유를 설명했다. 이와 관련해 버날릴로 카운티 지방검찰청 대변인 낸시 라플린은 EW와의 인터뷰에서 “향후 진행 방향에 대해 여러 가지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히며 추가 기소 여부에 대해 말을 아꼈다.

버스필드는 FOX 드라마 ‘클리닝 레이디’ 촬영 현장에서 당시 7세였던 쌍둥이 소년과 부적절한 신체 접촉을 했다는 혐의를 받는다. 이후 그는 지난 2월 13세 미만 아동에 대한 성적 접촉 혐의 4건으로 공식 기소됐으며 자신의 혐의에 대해 전면 부인하며 무죄를 주장하고 있다.
버스필드의 변호인단은 지난 6월 혐의 기각을 요청하는 서류를 제출하고 “티모시는 무죄다. 이번 소송은 대배심 심리 과정에서 검찰이 심각한 위법 행위를 저질렀다는 것을 보여준다. 정부는 무죄를 입증하는 증거를 억압하고 은폐했으며 헌법에 따라 모든 사람들에게 보장되는 가장 기본적인 절차를 지키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1957년생인 티모시 버스필드는 미국의 배우 겸 감독으로 지난 1981년 영화 ‘괴짜들의 병영 일지’로 데뷔해 ‘너드들의 복수’ ‘필드 오브 드림스’ ‘서티썸씽’ 등에 출연했다. 버스필드는 ‘초원의 집’으로 잘 알려진 멜리사 길버트와 2013년부터 결혼생활 중으로 일찍이 길버트는 ABC 아침 프로그램 ‘굿모닝 아메리카’를 통해 “남편이 무죄 판결을 받을 거라고 100% 확신한다”며 남편을 향한 강한 신뢰를 전한 바 있다.
이혜미 기자 / 사진 = 티모시 버스필드, 멜리사 길버트 소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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