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임스 맥어보이 “‘밴드 오브 브라더스’ 촬영 중 동료배우에게 괴롭힘 당해” [할리웃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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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혜미 기자] 영화 ’23 아이덴티티’ ‘어톤먼트’ 등으로 잘 알려진 영국 출신 배우 제임스 맥어보이가 HBO 시리즈 ‘밴드 오브 브라더스’ 촬영장에서 동료 배우로부터 괴롭힘을 당했다며 피해를 고백했다.
13일(현지시각) 페이지식스에 따르면 맥어보이는 이날 ‘와치 왓 해픈스 라이브’ 팟캐스트에 출연해 지난 2001년 방영돼 전쟁 드라마의 새 지평을 열었다고 평가 받는 ‘밴드 오브 브라더스’ 촬영 당시를 떠올렸다.
이날 맥어보이는 도니 월버그, 커크 아서베이도, 스콧 그라임스, 닐 맥도너, 필립 바란티니, 아담 제임스, 프랭크 존 휴즈, 로스 맥콜이 함께 있는 사진을 보고는 “이 안에 나를 괴롭힌 배우가 있다”고 밝혔다. 그는 “드라마 촬영 첫날 있었던 일”이라며 “다른 배우들은 9, 10개월간 드라마를 촬영하며 한 에피소드에서 대사를 한 줄 받는 식이었는데 난 한 에피소드에 출연함에도 비중 있는 역할과 장면이 주어졌고 대사도 많았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아울러 “사진 속 남자 중 한 명이 막 연기학교를 졸업하고 배우로 데뷔한 나를 괴롭히기로 작정한 거다. 그는 자기 친구들을 시켜 나를 손가락질하고 3분 동안이나 비웃게 했다. 정말이지 끔찍한 기억”이라고 쓰게 말했다.
맥어보이는 동료들의 괴롭힘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던 상황에도 덱스터 플레처와 로빈 레잉가 손을 내밀어줬다며 “그날의 현장은 10점 만점에 2점이었으나 나머지 경험은 9점이었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월버그, 아서베이도, 그라임스 등 이른바 용의 물망에 오른 배우들은 이렇다 할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한편 ‘밴드 오브 브라더스’에서 ‘제임스 밀러’를 연기하며 성공적인 눈도장을 찍은 맥어보이는 이후 영화 ‘비커밍 제인’ ‘페넬로피’ ‘어톤먼트’ ‘원티드’ ‘필스’ ‘엑스맨’ 시리즈, ‘셜록 놈즈’ 등을 히트시키며 영국을 대표하는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이혜미 기자 / 사진 = 제임스 맥어보이 소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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