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갓탤’ 출연 가수, ‘4살 조카 익사 사건’ 살인·아동학대 혐의로 기소 “충격” [할리웃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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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혜미 기자] NBC 오디션 프로그램 ‘아메리카 갓 탤런트’에 출연했던 데션드레 빈슨(드레 빈슨)이 4살 조카의 사망과 관련해 살인 혐의로 기소돼 충격을 주고 있다.
6일(현지시각) TMZ에 따르면 빈슨은 지난 2일 테네시주에서 체포돼 1급 살인 혐의 외에도 3건의 아동학대 가중 혐의로 기소됐다. 빈슨의 보석금은 75만 달러(한화 10억 원)로 책정됐으며 재판 기일은 오는 8일로 예정됐다.
빈슨은 지난 8월 채터누가의 한 아파트 수영장에서 발생한 4살 조카의 익사 사고와 관련해 체포됐다. 지역 매체에 따르면 피해자는 의식을 잃은 채 구조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소아 집중 치료실(PICU)에서 5일간 치료를 받고도 명을 달리 했다.
이후 공개된 CCTV엔 수영장 가장자리에서 미끄러져 수심이 깊은 곳으로 떠내려간 피해자가 구조 전까지 장장 9분을 물속에 잠겨 있는 모습이 담겨 안타까움을 더했다.
수사관들은 사고 당일 빈슨이 피해 아동을 비롯해 다른 아이들을 돌보는 책임을 맡고도 아이들이 어른의 감독 없이 약 320m 떨어진 수영장까지 걸어가도록 내버려뒀다는 판단 하에 그를 살인 혐의로 체포했다.
사고 이후 빈슨은 피해자의 어머니와 메시지를 주고받으며 자신의 관리 소홀과 늦은 대응을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빈슨은 지난해 전파를 탄 ‘아메리카 갓 탤런트’ 시즌20의 출연자로 지난 2019년 ‘엘렌 드제너러스 쇼’에 출연하기도 했다.
이혜미 기자 / 사진 = 해밀턴 카운티 보안관 사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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