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륜→마약→활동 중단’ 女배우, 드디어 기회 찾았다…부국제서 복귀작 공개 [룩@글로벌]
Google 검색에서 TV리포트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TV리포트=김진수 기자] 일본의 여배우 사와지리 에리카 주연의 작품이 부산에서 공개된다.
지난 1일 남대문 상공회의소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부산국제영화제 측은 영화제 참석자들의 명단을 밝혔다. 게스트 중 한 명인 에리카는 영화 ‘장미의 사슬’에 출연해 관객 앞에 설 예정이다.
에리카는 일본인 아버지와 프랑스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그는 2005년 방영된 일본 드라마 ‘1리터의 눈물’로 명성을 얻은 이후 2009년 22살 연상의 남편과 결혼해 충격을 안겼으며, 불륜설 등 각종 구설에 휩싸인 후 2013년 이혼했다. 또한 지난 2019년 마약 소지와 투약 혐의로 징역 1년 6개월, 집행유예 3년 형을 받아 활동을 중단하며 불명예를 얻었다. 이후 2023년에는 연극 ‘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로 활동을 재개했으며, 지난 2026년 2월 개봉한 후쿠시마 미나미 감독의 영화 ‘#확산’으로 스크린에 복귀했다.
부산국제영화제의 프로그램 노트에 따르면, 사토 사키치 감독의 ‘장미의 사슬’은 사고 후 기억을 잃은 채 깨어나 서로의 정체도 알지 못하는 두 남녀가 경찰과 마약 조직 두 집단에게 쫓기며 겪는 로맨틱 범죄 코미디 장르의 영화다. 영화제 측은 작품에 대해 “범죄영화 황금기 특유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며, 남녀 주인공의 사랑은 극에 활기를 불어넣는다”라고 전했다. 지난 7월 일본에서 공개된 티저에서는 남자 주인공 마루야마 류헤이가 여주인공 에리카를 급박하게 끌고 가는 장면을 공개해 기대를 불러일으켰다. 영화 팬들은 “두 사람 모두 기억을 잃었다는 설정이 흥미롭다” “개봉이 기대된다”라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31회 부산국제영화제는 오는 10월 6일부터 15일까지 개최된다. 이 자리에는 에리카 외에도 ‘가능한 사랑’의 전도연 설경구 조여정 조인성, ‘푸른 길’의 손석구, ‘아시안 영화인 상’의 수상자인 양자경이 참석하며, 배우 김민하가 진행을 맡아 영화제를 빛낼 예정이다.
김진수 기자 / 사진=사와지리 에리카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