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블 데드’ 브루스 캠벨 “5년 시한부 판정… 암과 죽지 않고 함께 살 것” [할리웃통신]
Google 검색에서 TV리포트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TV리포트=양원모 기자] 미국 배우 브루스 캠벨(68)이 암 진단 이후 약 5년의 여명을 통보받았다고 고백했다.
5일(현지 시각) 영국 매체 메트로에 따르면 캠벨은 최근 팟캐스트 ‘애덤 카롤라 쇼’에 출연해 이 같이 밝혔다.
캠벨은 이 자리에서 암 종류는 밝히지 않은 채 최근 예후상 남은 시간이 “5년 정도, 오차는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나는 아주 구체적으로 암과 함께 살기로 결정했지, 암으로 죽지는 않기로 했다”고 말했다.
그는 “암 관련 정보를 일부러 찾아보지 않는다”고 했다. 캠벨은 넘쳐나는 암 정보를 ‘거대한 토끼굴’에 비유하며 “나와 똑같은 병을 가진 1만명짜리 모임에 들어갈 수도 있지만, 절대 접근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최근 캠벨은 자신이 각본·연출·제작·주연을 도맡은 신작 영화 ‘어니 앤드 엠마’ 홍보에 몰두하고 있다. 캠벨은 “이 영화를 홍보할 때 나는 정신적으로 완전히 자유롭다”며 “암 때문에 하던 일을 전부 멈춰야 하는 건 아니다. 현재 내 몸 상태는 완벽하다”고 했다. 이어 “암이 소름 끼치는 건 부수적으로 일으키는 일들 때문”이라며 “암 때문이 아니라 암이 몸에 하는 짓 때문에 죽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1981년 샘 레이미 감독의 ‘이블 데드’에서 주인공 애시 윌리엄스를 연기하며 스타덤에 오른 캠벨은 ‘이블 데드 2’ ‘암흑의 군단’ 등 속편과 드라마 ‘애시 vs 이블 데드’까지 30년 넘게 같은 캐릭터를 맡아 공포 영화계의 아이콘으로 불린다.
캠벨은 지난 3월 2일 소셜 미디어를 통해 “치료는 가능하지만 완치는 안 되는 암에 걸렸다”고 밝힌 뒤 활동을 잠정 중단하고 치료에 들어갔다.
양원모 기자 / 사진=브루스 캠벨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