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억 자산가’ 장윤정, 연예인 삶=유리 화장실…”그 정도 버니 참고 사는 것” [RE: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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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도현 기자] 가수 장윤정이 연예인의 높은 수입을 언급하며 그만큼 고충을 감내하라는 일부 의견에 공감했다.
3일 장윤정의 개인 채널에는 ‘대표를 왜 하세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시됐다.

이날 영상에서 장윤정은 웹 예능 ‘네고왕’ 콘텐츠를 진행하며 연을 쌓았던 기업 대표들과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그는 한 팬이 자신의 노래와 공연을 듣고 생을 마감하려던 마음을 접었던 일화를 전하며 “좋은 사람으로 살아야겠다고 다짐하게 된다”고 입을 뗐다. 이어 “이렇게 내게 큰 의미 부여를 하시는데 내가 이상한 행동을 하고 막살면 얼마나 한탄스러우시겠나. 새벽에 신호등이 꺼져있을 때도 저는 돌아서라도 횡단보도를 이용한다. 혹시 날 보고 실망하실까 봐”라며 일상생활에서도 책임감을 갖고 행동한다고 말했다.

그는 연예인의 삶을 유리로 된 화장실에서 사는 느낌이라고 비유했다. “진짜 힘들 것 같다”는 반응에 장윤정은 “근데 이제 저도 오래 하니까 적응이 됐다. 이제 그런 줄 알고 사는 거다”라며 담담한 태도를 보였다. 그러면서 “막 많은 분들이 그런다. ‘아 그 정도 돈 벌면 나 같으면 그냥 참고 살겠다”고 하는데 맞다. 참아야지 뭐”라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장윤정은 2013년 방송인 도경완과 결혼했으며 슬하에 1남 1녀를 뒀다. 그는 2024년 서빙고동의 아페르한강 펜트하우스를 120억 전액 현금으로 매입해 화제를 모았다.

그런가 하면 장윤정은 최근 모친과 관련, 씁쓸한 소식을 한 차례 전하기도 했다. 앞서 서울 송파경찰서는 지난달 21일 장윤정의 친모 육씨를 지인들에게 딸의 이름을 내세워 오디션 프로그램 등에 투자하면 수익을 낼 수 있다고 속여 수천만 원을 가로챈 투자 사기 혐의로 구속 송치했다. 육씨는 지난 2018년에도 4억 원대 사기 혐의로 징역형을 선고받은 바 있다. 이에 대해 장윤정 측은 “모친과는 십수 년간 연락을 끊고 지냈으며 이번 사건은 장윤정과 무관한 단독 범행”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김도현 기자 / 사진= 채널 ‘장공장장윤정’,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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