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4vd, 10대 소녀 살해·훼손하고 무죄 주장.. 유족 측 “피해자에 책임 전가” 분통 [할리웃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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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혜미 기자] 10대 소녀를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한 혐의를 받는 미국 가수 D4vd(본명 데이비드 앤서니 버크)가 무죄를 주장하고 나선 가운데 유족 측이 공개적으로 분노를 표출했다.
28일(현지시각) TMZ에 따르면 피해자 셀레스트 리바스 에르난데스 유족 측 변호사는 “D4vd가 14세 소녀에게 책임을 전가하려고 한다”고 맹렬히 비난했다.
이는 D4vd를 대리하는 변호사가 에르난데스가 극단적 선택을 했을 가능성을 제기하며 가벼운 협박이 담긴 문자 메시지를 증거로 제시한 데 대한 반응이다.
이날 유족 측 변호를 맡은 패트릭 스테인펠드는 D4vd의 예비 심리 후 법정에 출석해 피고 측 법정 전략에 우려를 표명했다. 그는 “D4vd 측 변호사가 검찰이 확보한 증거의 신빙성을 떨어트리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있다. 셀레스트의 가족들은 D4vd의 변호인들이 미성년자인 딸에게 책임을 전가하려는 행위에 큰 충격을 받았다”고 꼬집었다.
스테인펠드는 또 “피해자가 18세인 줄 알았다”라는 D4vd 측 주장을 ‘거짓’이라 일축하곤 “D4vd는 셀레스트가 미성년자라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 이미 2024년 2월 있었던 복지 점검에서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보안관이 D4vd에게 셀레스트의 나이가 겨우 13살이라고 말했다”며 “D4vd는 14세미만 아동에 대한 지속적인 학대 혐의에 대해 변명의 여지가 없다”고 소리 높였다.
D4vd는 현재 에르난데스를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상황으로 커플 문신을 지우기 위해 고인의 손가락 두 개를 절단하는 등 비인도적 범행을 저지르고 피해자가 13살 때부터 성관계를 시작해 학대를 지속한 것으로 밝혀져 충격을 안겼다.
참혹한 범행에 유족들이 증언 도중 자리를 떠나는 상황이 벌어졌음에도 D4vd는 무죄를 주장하고 있다.
이혜미 기자 / 사진 = D4vd, 셀레스트 리바스 에르난데스 소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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