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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혜미 기자] 영화 ‘리썰 웨폰’ 시리즈로 잘 알려진 배우 대니 글로버가 알츠하이머 진단을 받았다.
1일(현지시각) 페이지식스에 따르면 이날 글로버는 MBC ‘투데이 쇼’에 출연해 알츠하이머 진단을 받은 사실을 고백하며 “어느 정도는 감당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지난 2022년 진 허숄트 박애상 수상 직후 청천벽력 같은 소식을 접했다는 그는 “앞으로 상황이 발전하면 충분히 달라질 거라 생각한다”며 긍정 마인드를 보였다. 이어 “나를 전적으로 지지해준 가족들에게 감사하다”며 가족을 향한 애정도 전했다.
이날 글로버의 딸 맨디사는 아버지와의 통화에서 “아버지가 자신의 인생을 스스로 통제하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며 “지금이 바로 그 때”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아버지가 직접 이야기하는 것보다 좋은 게 어디 있겠나. 가끔 사람들이 아버지에 대해 물을 때 ‘괜찮다. 모든 게 잘 되고 있다’고 거짓말하고 싶지 않다”고 덧붙였다.
1946년생인 대니 글로버는 영화 ‘리썰 웨폰’ 시리즈의 ‘로저 머터프’ 역으로 잘 알려진 배우로 이 외에도 ‘컬러 퍼플’ ‘프레데터2’ ‘최후의 출격’ ‘쏘우’ ‘신나는 동물농장’ ‘쥬만지: 넥스트 레벨’ 등에 출연했다.
이날 그는 “젊은 배우들에게 강조하는 건 ‘책임감’이다. 정의는 공동의 책임이다. 내가 부모님께 배운 것 중 하나가 사람은 누구나 스스로 변화할 능력이 있다는 것이었다. 우리 스스로 변화의 설계자가 되는 것”이라며 노배우의 소신을 전했다.
이혜미 기자 / 사진 = ‘투데이 쇼’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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