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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혜미 기자] 미국의 유명 힙합 그룹 미고스의 멤버 테이크오프가 총격 사건에 휘말려 세상을 떠난 지도 어느덧 4년, 그가 남긴 유산을 두고 분쟁이 발발했다.
24일(현지시각) TMZ는 “테이크오프 사망과 관련해 고인의 부모가 합의금 분배 방식을 두고 갈등을 벌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해당 매체가 입수한 법원 문서에 따르면 이번 분쟁은 테이크오프의 어머니 티타니아 데이븐포트가 텍사스에서 제기한 사망 소송의 합의금을 둘러싸고 벌어진 것으로 데이븐포트는 미혼모로서 홀로 아들을 돌봤으며 성인이 될 때까지 경제적 지원을 제공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아들과 나는 평생 동안 사랑스럽고 자애로운 관계를 유지했다”고 강조했다.
데이븐포트는 또 테이크오프의 친부인 케네스 볼에 대해 “그는 아들의 삶에 전혀 관여하지 않았다. 재정적 지원도 거의 하지 않았으며 정서적 지원도 사실상 전무했다”면서 “아들이 음악적 경력을 쌓는 동안 재정적으로 도움을 주고 곁을 지킨 이는 바로 나”라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해 볼이 비록 아들의 삶에 관여하지 않았더라도 합의금을 절반을 받을 자격이 있으며 분배 방법은 텍사스 법원의 판단에 따르는 게 옳다고 주장하면서 데이븐포트와의 사이에 갈등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힙합 그룹 미고스의 멤버로 2010년대 미국 힙합계를 주름잡았던 테이크오프는 지난 2022년 28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당시 테이크오프는 삼촌이자 미고스 동료인 콰보와 휴스턴 인근의 볼링장을 찾았다가 총에 맞아 사망해 충격을 안겼다.
해당 사건으로 패트릭 자비에르 클락이 살인 혐의로 기소된 가운데 클락에 대한 재판은 올해 말 진행될 예정이다.
이혜미 기자 / 사진 = 테이크오프 소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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