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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혜미 기자] 전 축구선수 데이비드 베컴의 아들 브루클린 베컴이 ‘영국 어머니의 날’에 어머니 빅토리아 베컴을 무시하고 장모인 클로디아 펠츠에 찬사를 보냈다.
16일(현지시각) 페이지식스에 따르면 브루클린은 지난 12일 자신의 소셜 계정에 71번째 생일을 맞은 클로디아의 사진을 게시하고 “최고의 장모님, 생신 축하드린다”고 적었다.
브루클린은 또 “오늘 하루 최고의 시간을 보냈길 바란다. 정말 사랑한다”라고 덧붙이며 클로디아를 향한 애정을 표했다.
3월 15일은 영국 어머니의 날(Mother’s Day)이나 브루클린은 빅토리아에 대한 거론을 냉정하게 생략하는 것으로 여전한 불화를 보였다. 반면 베컴 부부의 또 다른 자녀들인 동생들인 로미오와 크루즈, 하퍼는 빅토리아에 공개적으로 존경을 보냈다.
앞서 브루클린은 지난해 12월 자신의 소셜 계정에 “그동안 부모님은 가족들의 이미지 관리를 위해 언론에 수많은 거짓 정보를 흘려왔다. 그들은 평생 언론을 이용해 우리 가족의 이야기를 통제해 왔고 겉으로만 화목해 보이는 가식적인 가족 관계에 진저리가 난다”라는 내용의 글을 게시하고 공개 절연을 선언했다.
브루클린은 또 “그들은 우리 결혼식에서 당신들이 앉고자 하는 자리에 앉지 못하게 했다는 이유로 나를 악마라 불렀고 아내와의 퍼스트 댄스까지 가로챘다”며 베컴가와 펠츠가의 갈등으로 이어진 이른바 결혼식 사건도 폭로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빅토리아의 아내인 니콜라 펠츠와 빅토리아는 지난 2022년 결혼식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극심한 갈등을 겪었으며 니콜라는 빅토라아가 자신의 결혼 계획에 관여하는 걸 원하지 않았기에 그를 배제한 채로 예식을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양측의 관계가 악화일로를 걷는 상황에도 베컴 부부는 지난 4일 브루클린의 생일을 맞아 축하 메시지를 보냈으나 브루클린은 응답하지 않고 있다.


이혜미 기자 / 사진 = 빅토리아 베컴, 브루클린 베컴, 니콜라 펠츠 소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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