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gle 검색에서 TV리포트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TV리포트=민세윤 기자] 세계적인 팝스타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아찔한 노출 사고가 담긴 댄스 영상을 공개하며 여전히 예측 불허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25일(현지 시각)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자신의 계정을 통해 자택에서 춤을 추는 영상을 업로드했다. 보라색 보디슈트를 입고 격렬한 동작을 선보이던 중 의상이 흘러내리는 사고가 발생했으나, 그는 재빨리 옷을 고쳐 입고 춤을 멈추지 않았다. 특히 노출될 뻔한 부위를 빨간색 이모티콘으로 가려 편집하는 파격적인 방식으로 근황을 전해 전 세계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동안 소식이 뜸했던 터라 이번 영상은 그의 심리적 상태를 우려하던 팬들 사이에서 더욱 화제가 되고 있다.
이러한 파격 근황은 최근 전해진 그의 거액 저작권 매각 소식과 맞물려 아티스트로서의 은퇴설에 힘을 싣고 있다. 지난 11일(현지 시각) 영국 매체 BBC 보도에 따르면 브리트니는 지난 연말, 자신의 전곡 저작권을 약 2억 달러(한화 약 2,800억 원)에 매각했다. 이는 지난해 “음악 산업으로 절대 돌아가지 않겠다”고 공언한 것의 연장선으로 풀이된다. 2022년 엘튼 존과의 협업 이후 신곡이 없는 상태에서 음악적 권리를 모두 처분한 것은 사실상 팝 시장을 떠나겠다는 선언과 다름없다는 해석이 지배적이다.
브리트니는 13년간 지속된 부친의 강압적인 후견인 제도에서 벗어난 지 5년째를 맞이했지만, 여전히 고통스러운 기억에서 자유롭지 못한 모습이다. 최근 자신의 계정에 “오래전 뇌 손상이 일어났다고 느낀다”는 글을 남기며 불안정한 심경을 드러내기도 했다.
‘팝의 상징’에서 이제는 자유로운 영혼으로 살아가기를 택한 그가 보여주는 일련의 행동들이 단순한 기행인지, 아니면 억눌렸던 자아의 표출인지에 대해 팬들의 엇갈린 반응과 걱정이 쏟아지고 있다.
민세윤 기자 msy2@tvreport.co.kr / 사진=브리트니 스피어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