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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디액션’ 임선양 “공채 개그맨은 오랜 꿈…기회가 찾아와 감사하다” [인터뷰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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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을 잃은 사회에서 웃음꽃을 피우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개그의 선한 영향력을 믿는 코미디 업계 사람들의 ‘진짜’ 이야기를 들려드립니다.

l ‘레이디액션’ 임선양·임슬기

[TV리포트=김현서 기자] ‘개그콘서트'(이하 ‘개콘’)가 3년 5개월 만에 부활했다. 방송 재개와 함께 진행된 첫번째 공개채용으로 여엇한 공채 개그맨이 된 ‘레이디액션’ 임선양과 임슬기. 유튜버로서는 이미 7년차이지만, ‘개콘’에서는 막내기수다.

공채 개그맨이 된 소감을 묻자 임슬기는 “예전부터 막연하게 연예인이 되고 싶었다. 그러다 유튜브로 자리를 잡으면서 코미디를 하게 됐고, 대중적으로 많은 분들이 알아줘서 감사했다. 그러다 이렇게 아예 개그맨으로 데뷔해 TV에 나온다고 하니까 갑자기 몇단계 올라간 느낌이 들더라. 진짜 꿈을 찾은 것 같다 만족스럽다. 다만 공인이 됐으니 더 조심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오래 전부터 개그맨의 꿈을 품어왔다는 임선양은 공채 시험에 도전하기도 했지만, 공개 코미디의 문이 닫히며 고사하게 됐다고 밝혔다. 유튜브로 활동하면서도 개그맨에 대한 꿈을 놓치 않았다는 그는 “감사하게도 이런 기회가 찾아왔고, 또 붙게 됐다. 정말 감사하다고 생각한다”고 이야기했다.

방송 출연을 갈망해왔다는 그는 “당장 돈만 생각했다면 ‘레이디액션’ 영상을 하나 더 찍는게 나을 수 있다. 하지만 멀리 봤을 때를 생각했다. 더 많은 기회를 잡기 위해 당장은 유튜브 병행이 힘들더라도 ‘한 번 발 디뎌보자’고 용기를 냈다”고 덧붙였다.

임선양과 임슬기는 3년 5개월 만에 부활한 ‘개콘’이 선발한 첫 공채 개그맨이다. 이에 대한 부담감은 없는지 묻자 임선양은 “‘개콘’을 여는 신인으로서 부담감이 있기는 하다. 하지만 선배들이 잘 도와주고 계신다. 또 예전과는 다르게 신인들을 많이 밀어준다. 신인인데도 주인공도 하고 신인들끼리 하는 코너도 있고 그렇다. (제작진이) 많이 밀어시는 것 같다”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유튜브와 ‘개콘’의 차이점을 묻자 그는 “개그 소재부터 다르다. 또 유튜브는 편집도 가능하고 다시 촬영도 할 수 있다. 저희끼리 재밌으면 찍는 시스템인데, ‘개콘’의 경우 누군가에게 검수를 받아야한다. 유튜브 콘텐츠를 대충 만든다는 뜻을 절대 아니지만 (‘개콘’을 하며 콘텐츠를) 더 완벽하게 만들려고 하는 노력을 하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김현서 기자 khs@tvreport.co.kr / 사진= 레이디액션 제공

khs@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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