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승룡 품에 안긴 미녀가 ‘7번방’ 예승이?…갈소원 “아부지 시사회 왔어요” [RE: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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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최민준 기자] 영화 ‘7번방의 선물’에서 부녀로 만나 전 국민을 울렸던 배우 류승룡과 갈소원이 세월을 뛰어넘은 각별한 애정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갈소원은 지난 24일 자신의 계정을 통해 “아부지 시사회 보러 왔어요~ ㅎㅎ”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류승룡의 품에 포근히 안긴 채 환한 표정을 짓고 있는 갈소원의 모습이 담겼다. 네이비 색상의 반소매 상의와 깔끔한 화이트 하의로 연출한 스타일링은 단정하면서도 한층 성숙해진 분위기를 연출했다.
무엇보다 류승룡의 목선 근처까지 훌쩍 자란 키와 몰라보게 성장한 자태가 신선한 충격을 자아냈다. 갈소원은 최근 방송된 KBS2 예능 ‘말자쇼’에서도 “사람들이 저를 예승이로 기억해 주시든, 갈소원이든, ‘7번방의 선물’ 그 아기든 어떻게 기억해 주시든 너무 감사하다”라며 대중을 향한 변함없는 감사함을 드러내기도 했다.
두 사람은 2013년 1월 개봉해 천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7번방의 선물’에서 이용구 역과 어린 예승 역으로 등장해 가슴 뭉클한 부녀 케미를 선보였다. 13년이라는 긴 시간이 지났음에도 변함없이 돈독한 인연을 전하며 대중의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었다.
류승룡 역시 신작 영화 ‘비광’ 개봉을 앞두고 진행된 인터뷰에서 갈소원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고백했다. 류승룡은 “이번 영화 시사회에 소원이가 와줘서 고마웠다. 전날 빅뱅 20주년 기념 콘서트에서 응원봉을 흔들면서 소리 지르고 왔다고 하더라”라며 “소원이도 1년에 한 번씩은 꼭 만난다”라고 말해 폭소를 유발했다. 더불어 “예전에 소원이가 학교 갈 때 루틴처럼 가방이나 신발 선물을 해줬다”라며 작품에서 만난 딸들을 묵묵히 챙기는 훈훈한 아버지의 면모를 드러냈다.
이어 류승룡은 신작 ‘비광’에서 함께 부녀 호흡을 맞춘 배우 김시아를 언급하며 “시아가 내향적인 친구인데 연기할 때 엄청난 에너지를 뿜어내서 기특하다”라며 “올해 시아가 대학에 입학했을 때는 헤드셋을 선물로 줬다”라고 덧붙여 딸들을 향한 따뜻한 진심을 다시 한번 전했다.

최민준 기자 / 사진= 갈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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