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 막을 수 있을 거 같아?” 전혜원, 공모전 탈락시킨 주새벽과 정면충돌 (‘욕망의 덫’)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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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한수지 기자] ‘욕망의 덫’ 전혜원이 설정환과 뜻밖의 장소에서 재회한 가운데, 공모전 탈락을 둘러싼 주새벽과의 갈등이 본격화됐다.
25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욕망의 덫’에서는 청마그룹 신진디자이너 공모전에 참가한 고은설(전혜원 분)이 차석진(설정환 분)과 다시 마주하고, 자신의 작품을 탈락시킨 강해라(주새벽 분)와 정면으로 맞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고은설은 청마그룹 사옥을 찾아 공모전 출품작을 접수했다. 업무를 위해 로비에 있던 차석진과 마주치면서 두 사람은 예상치 못한 재회를 하게 됐다. 앞서 공항에서 헤어진 뒤 다시 만난 상황이었다.
차석진은 고은설을 보고 “공항에서가 끝인 줄 알았는데 여기서 또 만나네”라고 말을 건넸다. 두 사람은 서로의 근황을 묻고 답했지만 대화에는 어색한 분위기가 감돌았다. 고은설이 잘 지냈다고 답하자 차석진은 “어떻게 잘 지냈는데”라고 되물었다가 이내 “아니다. 내가 그것까지 알 필욘 없지”라며 말을 거뒀다.
고은설은 차석진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그러나 차석진은 “어차피 다 지난 일이다”라며 더 이상 과거의 일을 꺼내지 않았다. 대신 고은설이 공모전에 참가했다는 사실을 알아채고 “아까 보니까 공모전 참가하는 것 같던데 좋은 결과 있길 바란다”고 응원한 뒤 자리를 떠났다.
이후 청마그룹 사옥에서는 또 다른 긴장감이 형성됐다. 주미란(장서희)이 우연히 고은설을 발견한 것. 주미란은 예상하지 못한 장소에서 고은설을 목격하고 “쟤 뭐야”라고 반응했다.





차석진은 강해라가 규정 위반을 이유로 심사에서 제외했던 고은설의 97번 파일을 직접 확인했다. 차석진은 강해라를 불러 “97번 파일 규정 위반으로 배제시켰다던데 뭐가 잘못된 거냐”고 물었고, 그는 지정된 폰트를 사용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차석진은 작품을 직접 살펴본 뒤 “작품이랑 잘 어울리더라. 심사에 다시 넣어”라고 지시했다. 강해라는 차석진의 태도에 불편한 기색을 보이며 “뭐 알고 그러냐”고 물었지만, 차석진은 97번 참가자가 고은설이라는 사실을 모르고 있었다.
고은설의 작품은 다시 심사에 포함됐고 심사위원들에게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하지만 최종 결과에서 고은설은 공모전 탈락을 통보 받았다. 차석진은 심사위원별 점수를 확인하던 중 강해라가 97번 참가자에게 0점을 준 사실을 알게 됐다. 이 사실은 서현재(장세현 분)에게도 전해졌고, 결국 고은설 역시 자신의 작품이 강해라로 인해 의도적으로 낮은 평가를 받았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고은설은 곧바로 강해라를 찾아갔다. 그는 공모전에 제출했던 자신의 파일을 돌려달라고 요구했다. 강해라는 고은설의 파일을 던지며 “내가 있는 한 넌 절대 여기 들어올 수 없다”고 경고했다.
고은설 역시 물러서지 않았다. 그는 “과연 그럴까? 너 따위가 날 막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해?”라고 맞받아쳤다. 분노한 강해라가 고은설의 머리채를 잡으려 했지만 고은설은 이를 막아내며 맞섰다.
한수지 기자 / 사진= KBS2 ‘욕망의 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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