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리포트=남금주 기자] 레난이 시미즈에게 승리하며 디렉터로 이름을 올렸다.
25일 방송된 Mnet ‘스트릿 월드 파이터 : 디렉터스 워'(이하 ‘스디파’)에서는 레난, 시미즈의 대결이 그려졌다.
이날 시그니처 안무 쟁탈전이 끝난 후 희비가 엇갈렸다. 인규에게 1표 차이로 패한 바다는 “너무 잔인하다. 자신감이 넘쳤는데, 내 안무를 잃고 상대방 안무도 가져오지 못한 경험은 처음이라 굉장히 혼란스러웠다”라고 고백했다.
백구영에게 9:0으로 패한 캐스퍼는 “뭔가 잘못되고 있구나. 대중분들의 반응을 보면서부터 불안해지기 시작했다. ‘꿀렁댄다’, ‘원래 안무랑 다를 게 없어 보인다’라고 하더라. 모두에게 등 돌려진 상황이다 보니 숨고 싶었다”라고 밝혔다. 시미즈에게 완패하며 에스파의 ‘아마겟돈’ 시그니처 안무를 빼앗긴 레난 역시 “‘아마겟돈’에 투자했던 시간이 부정되는 느낌이었다”라고 털어놓았다.



반면 승리한 안무가들 방의 분위기는 달랐다. 시미즈는 “기분은 좋더라. 나 진짜 안무 잘 만들었나? 디렉터 크레딧도 무조건 가져온다”라고 의지를 드러냈고, 인규는 “기분이 째졌다”라고 밝혔다.
승리한 안무 시안으로 1:1 시그니처 400 무대를 구성하는 상황. 해쉬는 “다른 사람 안무하는 게 티가 날 텐데”라고 걱정했고, 바다는 “이건 자존심이 상하는 게 아니라 썩는다”라고 토로했다. 캐스퍼는 “(기분이) 지하 바닥에 있는 상태”라고 밝혔다.
최종 디렉터는 저지 평가를 통해 결정된다고. 댄서 캐스팅 전쟁도 기다리고 있었다. 대진별 80인의 댄서를 배정, 각 티렉터는 40명을 캐스팅하고, 10명을 추가로 구성할 수 있었다. 무엇보다 댄서 섭외가 중요한 상황. 립제이, 리안, 리정, 무드독, 니노, 바타, 태터 등 라인업도 화려했다.



먼저 시미즈와 레난의 캐스팅이 시작됐다. 두 사람은 비기와 제이미를 두고 신경전을 펼쳤다. 먼저 레난이 제이미를 캐스팅하자, 시미즈는 “내가 제일 후회하는 부분이다. 그때 정신이 나갔나 보다. 내가 선공을 왜 줬지?”라고 후회했다.
시미즈는 레난이 꾸린 팀원들에게 안무를 알려주었고, 레난은 “‘아마겟돈’ 노래를 다른 안무가한테 배우는 게 너무 스트레스였다”라고 고백했다. 시미즈는 개성 있는 댄서들을 뽑았지만, 그게 발목을 잡았다. 시미즈는 “합이 맞지 않았다. 안 혼내고 싶은데, 동작이 구현이 안 되니까”라고 토로했다.
반면 레난은 “메가 크루에서 제일 중요한 건 합이다. 짧은 시간 안에 디테일을 맞춘다고? 못한다”라며 군무에 집중했다. 두 사람의 안무 연습 영상을 본 안무가들은 시미즈가 승리할 거라 예상했다. 이후 레난은 결국 “포기하고 싶을 정도였다”라며 눈물을 흘렸지만, 팀원들 덕분에 다시 일어섰다.
이후 시미즈와 레난의 무대. 강렬하게 맞붙은 무대의 승자는 레난이었다. 레난은 결국 눈물을 쏟았다. 무대를 내려온 시미즈도 눈물을 흘렸다.
남금주 기자 / 사진=Mnet ‘스디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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