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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윤희정 기자] 코미디언 강재준이 둘째 계획을 밝혔다. 25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강재준이 ‘중간만 가자’ 코너의 게스트로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김태균은 강재준에게 “아들이 야구 좋아해서 같이 경기 보러 다니면 좋을 것 같다. 한 번 가서 울고 그러지 않았냐”라고 물었다. 평소 한화 이글스 팬으로 유명한 강재준은 “‘닮은 꼴 찾기’로 아들과 함께 전광판에 등장한 적 있다. 함성이 대단하더라”라고 회상했다. 그는 “지금까지 들은 적 없는 함성이 아들을 이용해서 들리니까, 더 자주 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김태균이 “현조가 나중에 ‘아빠 야구장 같이 가자’라고 하면 좋을 것 같다”라고 하자, 강재준은 “제 욕심이지만, 야구 선수가 되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리틀 야구단 옷을 입으면 귀엽지 않냐. 망원동 앞에 리틀 야구단이 있는데, 현조가 거기 들어가서 야구하면 좋겠다”라고 소망을 밝혔다. 또 “사실 요즘 현조가 어린이집을 다녀서 행복하다”라고 덧붙였다.
한창 ‘야구 토크’가 무르익던 그때 한 청취자가 “조심해라. 아이가 어린이집 들어간 순간 둘째 생긴다”라고 문자를 보내왔다. 이를 듣던 강재준은 “사람이 간사한 게 현조가 어린이집 들어가기 전에는 힘들어서 둘째는 안 낳는다고 했다. 그런데 어린이집에 가니까, 저도 모르게 은형이와 둘째 얘기를 하게 되더라”라고 설명했다. 그는 “그래서 둘째를 어떻게 한번 생산해 볼까 한다”라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김태균은 “그 얘기는 부부끼리 알아서 해라. 방법까지 내가 알려줘야 하냐”라고 농담했다.
강재준은 2017년 4월 1살 연하의 코미디언 이은형과 결혼해 2024년 8월 아들 현조 군을 품에 얻었다. 지난해 JTBC ‘1호가 될 순 없어2’에 출연한 강재준-이은형 부부는 “둘째가 있으면 현조가 덜 외로울 것 같다”라며 둘째에 관한 생각을 밝힌 바 있다. 두 사람은 현재 채널 ‘기유TV’로 육아 일상을 공유하고 있다.



윤희정 기자 / 사진=TV리포트 DB, 강재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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