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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배효진 기자] KBS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박지윤이 잠적 이유와 함께 근황을 전했다.
지난 17일 박지윤은 개인 계정을 통해 일상 사진과 함께 짧은 글을 남겼다. 그는 “맛있는 거 먹으러 가재서 자다 일어나 나갔는데 몇 년 본 중 제일 예쁘단 소리를 들었다. 역시 여자는 좀 아파야 하나”라고 적었다. 이어 “혼자 있지 말라고 끌고 다녀주셔서 감사했던 하루”라며 자신을 챙겨준 지인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앞서 박지윤은 최근 잠적했던 이유에 대해서도 직접 언급한 바 있다. 그는 지난 15일 “제 피드가 일주일째 멈춘 동안 궁금해 묻고 싶지만 많이 참고 기다려준 지인들”이라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이제는 진행 일정에 대해 답을 달라고 하고 싶었는데 사실 아팠다고 하니 ‘지윤 씨도 사람인데 당연하다’고 해주신 거래처 분들”이라며 이해와 배려에 대한 감사를 전했다.
또한 박지윤은 아픈 시간을 함께 견뎌준 주변 사람들의 이야기도 덧붙였다. 그는 “사람은 해를 봐야 한다고 불러내 준 동네 사람들, 병원까지 운전해 주고 수제비도 사준 친구”를 언급하며 따뜻한 기억을 떠올렸다.
현재 박지윤은 제주에서 휴식을 취하며 회복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병원도 다녀왔고 또 그렇듯 흘려보내고 다시 씩씩하게 일하며 살아가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삶은 정말 유한한데 흘러가는 하루하루가 너무 아깝다”며 “가끔은 아프다고 털어내기도 하는 게 세상살이”라고 덧붙였다.
박지윤은 2009년 KBS 아나운서 출신 최동석과 결혼해 1남 1녀를 두었으나, 결혼 14년 만인 지난 2023년 이혼했다. 현재 두 사람은 재산 분할 등을 둘러싸고 법적 절차를 이어가고 있다.
배효진 기자 bhj@tvreport.co.kr / 사진= 박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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