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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배효진 기자] 배우 진태현이 반려견들과 함께 제주도로 향하며 근황을 전했다.
지난 12일 진태현은 개인 계정에 “가자 남쪽 나라로”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이어 그는 “언제 돌아올지 아무도 모름. 우리 반려견 토르 미르와 함께!!”라고 덧붙이며 자유로운 여정을 예고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이동장에 들어간 반려견 토르와 미르 그리고 제주행을 준비하는 진태현의 모습이 담겼다.
한편, 진태현은 2015년 배우 박시은과 부부의 연을 맺었다. 두 사람은 지난 2022년 출산을 앞두고 안타까운 유산을 겪었으며, 이후 입양을 통해 세 딸을 가족으로 맞이했다.
최근 두 사람은 채널 ‘박시은 진태현 작은 테레비’를 통해 2세 계획을 내려놓았다고 밝혔다.
진태현은 “한 5년간은 아이를 갖기 위해서 집중했다. 많은 일들이 있었다. 유산을 3번 했다. 사실 마지막에 태은이를 하늘나라에 보낸 건 유산이라기보다 아이를 하늘나라에 보낸 거와 마찬가지였다. 저희한테는 너무나도 충격이 컸다”고 고백했다.
이어 그는 “아이를 갖기 위해서 노력하긴 했지만, 저희 두 사람은 아이가 전부는 아니다. 결혼 생활에 있어서 아이가 큰 비중을 차지하는 부부는 아니”라고 덧붙였다.
박시은 역시 “몇 번의 유산 후에도 아이를 가지기 위해 노력했다. 그러다 보니 어느 순간 목적이 바뀐 느낌이 들었다. ‘이게 맞나?’ 생각하던 중에 남편이 암에 걸렸다”고 설명했다.
그는 “그 일이 계기가 됐다. 남편이 아프면서 ‘우리가 건강하게 서로 옆에 있어 주는 게 가장 큰 축복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저는 후회 없이 노력했다. 이제는 우리가 서로 사랑하는 데 더 집중할 것”이라고 전했다.
배효진 기자 bhj@tvreport.co.kr / 사진= 진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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