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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박혜성 기자] ‘국민배우’ 故 안성기에 대한 추모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미국 유력 매체 뉴욕타임스도 그의 부고 소식을 보도했다.
고인의 장남 안다빈 씨는 6일 자신의 계정을 통해 ‘The New York Times-Ahn Sung Ki, Dies at 74’라는 메시지와 링크를 하나 공유했다.
해당 링크는 ‘한국 영화계의 거장 안성기, 74세로 별세’라는 제목의 뉴욕타임스 기사로 연결된다.
기사는 뉴욕타임스는 해당 보도를 통해 “온화하고 친근한 이미지로 60여 년의 연기 생활 동안 많은 사랑을 받았던 한국 배우 안성기가 월요일에 별세했다”며 그의 부고 소식을 전했다.
특히 5살이던 1957년 ‘황혼열차’를 통해 영화계에 데뷔한 것을 시작으로 180여 편이 넘는 영화에 출연한 것과, 2005년부터 2015년까지 부산국제영화 부위원장을 역임한 것, 1993년부터 시작된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친선대사 활동 등 고인의 주요 약력을 상세하게 소개했다.
또한 각계각층 인사들의 추모가 이어지고 있음을 전하며 한국 영화계에서 안성기가 어떤 위상을 갖고 있는지 자세히 짚었다.
안성기는 지난해 12월 30일 자택에서 음식물이 목에 걸린 채 쓰러져 의식불명 상태로 서울 용산구 순천향대병원 중환자실로 옮겨졌다. 이후 집중 치료를 받던 중 입원 6일째인 5일 가족이 지켜보는 가운데 향년 74세로 세상을 떠났다.
빈소는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31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오는 9일 오전 7시, 장지는 양평 별그리다다. 일반 시민들을 위한 추모 공간은 충무로 서울영화센터에 마련돼 있다.
소속사 아티스트 컴퍼니는 공식 입장을 내고 “안성기 배우께서 2026년 1월 5일 오전 9시 향년 74세로 별세하셨다”고 전했다. 소속사는 “연기에 대한 깊은 사명감과 한결같은 성실함으로 대한민국 대중문화의 역사와 함께해 온 분”이라며 “사람과 삶을 향한 연기로 시대와 세대를 넘어 큰 울림과 위로를 전했다”고 덧붙였다.
박혜성 기자 hsm@tvreport.co.kr / 사진=사진공동취재단, 안다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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