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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배효진 기자] 댄서 출신 배우 차현승이 오랜 투병을 마치고 다시 일하고 싶다는 진심을 전하며 복귀 의지를 드러냈다.
차현승은 지난 4일 자신의 채널에 ‘크리스마스와 새해 첫날은 무엇을 했을까요?’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하며 근황을 전했다. 영상 속 그는 새해를 맞은 일상과 함께 현재의 심경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차현승은 외출을 준비하며 “오늘 감사하게도 미팅이 있어서 얘기하고 커피 한잔하려고 한다”고 말한 뒤, “일하고 싶다. 오디션이나 이런 거 있으면 연락 달라”고 적극적인 의지를 보였다. 이어 “너무 많이 쉬었다”며 스스로를 다잡는 모습도 보였다.
미팅을 마친 후 그는 다소 복잡한 속내를 전했다. 차현승은 “제가 아프고 항암을 하면서 제 캐릭터가 그전에 갖고 있는 강한 느낌이 많이 없어진 거 같다. 그러다 보니까 이번 작품이랑 살짝 안 맞을 거 같다고 하더라”며 현실적인 벽에 부딪힌 심정을 밝혔다.
그러면서도 그는 상황을 담담히 받아들이는 태도를 보였다. “캐릭터가 이미지랑 잘 맞는 것도 중요하니까 당연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한 차현승은 현재 자신의 몸 상태에 대해서도 상세히 설명했다.
그는 “지금 할 수 있는 게 아무것도 없다. 문신(제거)도 하면 안 되고 다이빙 종류도 안 되고, 러닝 같은 것도 세게 하면 안 된다. 운동도 그렇고”라며 제한된 일상을 전했다.
차현승은 가수 선미의 댄서로 얼굴을 알린 뒤 배우로 활동 영역을 넓혀왔다. 그는 지난해 6월 백혈병 진단을 받고 치료에 전념해 왔으며, 6개월간의 투병 끝에 지난달 완치 판정을 받았다.
배효진 기자 bhj@tvreport.co.kr / 사진= 채널 ‘차현승ChaHyunSe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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