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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박혜성 기자] 연예계 퇴출 후 일본에서 활동 중인 가수 박유천의 최근 근황이 공개됐다. 과거에 비해 야위고 핼쑥해진 모습이 눈에 띈다.
31일 박유천은 개인 계정을 통해 자신의 모습이 담긴 게시물을 공개했다. 여기엔 최근 진행된 사진집 발매 기념 사인회장에서 찍은 사진과 함께 “2025년 마지막 날, 함께 할 수 있어 정말 좋았다. 21세기의 4분의 1이 지났다. 늘 항상 함께 해주셔서 감사하다”는 메시지가 일본어로 적혀있다.
사진 속 박유천은 한국에서 활동할 때에 비해 눈에 띄게 수척해진 모습이다. 한쪽 팔을 가득 채운 타투도 확인할 수 있다.
일각에선 과거 필로폰 투약의 부작용으로 급격한 노화가 온 것 아니냐는 추측도 나오고 있다. 실제로 필로폰 투약은 식욕 감퇴와 영양실조, 이로 인한 피부 노화와 치아 부식 등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박유천은 지난 2019년 전 여자친구 황하나와 여러 차례 마약을 투약한 혐의로 기소됐다. 당시 그는 스스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결단코 마약을 하지 않았다. 만약 마약을 했다면 연예계를 은퇴하겠다“며 혐의를 강하게 부인했다. 그러나 국과수 검사 결과 양성 반응이 나오며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2023년엔 고액·상습 체납자 7966명 중 한 명으로 명단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국세청에 따르면 그는 2016년 양도소득세 등 총 5건의 세금을 납부하지 않았다. 총 체납액은 4억 900만 원이다.
그 외에도 소속사와의 전속계약 분쟁 등 갖가지 논란에 휩싸였고, 현재 한국 연예계에선 사실상 퇴출된 상태다.
하지만 박유천은 마약 투약으로 인한 집행유예 선고 1년 만에 은퇴를 번복하고 태국 팬미팅을 개최, 해외 위주로 활동을 재개했다. 현재는 일본으로 건너가 사진집과 앨범을 발매하고, 팬미팅을 개최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박혜성 기자 hsm@tvreport.co.kr / 사진=박유천,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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