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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노은하 기자] 박지성의 아내이자 전 SBS 아나운서 김민지가 남편의 반가운 근황을 직접 전하며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지난 27일 김민지는 자신의 계정에 “남편 소식 대신 알려드린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박지성이 정장을 차려입고 공식 석상에 참석한 모습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끌었다. 단정한 차림과 진중한 표정의 박지성은 은퇴 후에도 여전히 축구계 중심에서 활약 중인 근황을 전했다.
김민지는 이어 “박지성 전 선수가 남자 축구 이해관계자 위원회(FIFA Men’s Football Stakeholders Committee) 위원으로 위촉돼 2029년까지 활동하게 됐다. 많은 성원 부탁드린다”라고 소식을 덧붙였다. 해당 소식에 한 팬이 “어떤 역할을 하게 됐냐”라고 묻자 김민지는 “축구의 행정, 대회, 규정을 다루는 FIFA에서 남자 축구계를 구성하는 주요 주체를 대표하는 역할을 한다”라며 자세한 설명을 전하며 답글을 달았다.
공식적인 모습과는 또 다른 일상도 공개됐다. 김민지는 다음날인 28일 연말을 맞아 남편과 스키 여행을 다녀오며 달달한 근황을 전했다. 특히 박지성이 잠든 모습까지 공개돼 공식 석상에서의 진중한 모습과는 정반대의 인간적인 매력을 드러내며 미소를 자아냈다.
박지성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축구 레전드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활약하며 아시아 선수 최초로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경험하는 등 한국 축구의 위상을 세계에 알린 인물이다. 국가대표로서 2002 한일 월드컵 4강 신화의 주역으로 활약했고 은퇴 이후에도 대한축구협회와 국제 축구 행정 분야에서 꾸준히 존재감을 이어가고 있다.
김민지는 SBS 공채 17기 아나운서로 데뷔해 SBS ‘모닝와이드’, ‘생방송 투데이’,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등 다수의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얼굴을 알렸다. 박지성과는 지난 2014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으며 공식 석상과 일상을 오가며 변함없는 부부애를 보여주고 있다.


노은하 기자 neh@tvreport.co.kr / 사진= 김민지,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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