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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노은하 기자] 배우 진태현이 최근 바이러스에 걸려 죽을 뻔했다고 고백했다. 11일 채널 ‘박시은 진태현 작은 테레비’에서는 ‘박시은 진태현의 우리 부부의 긍정의 힘’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진태현은 올해 겪은 건강 악화부터 마음의 상처까지 결코 쉽지 않았던 시간을 담담하게 풀어냈다.
진태현은 “45살까지 살아오며 겪은 고난이 너무 많았다”며 말을 열었다. 그는 “하나밖에 없는 뱃속의 딸을 먼저 보내야 했고 아내와 잘 지내고 있었는데 갑상선암이라는 판정을 받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작은 아픔이지만 마라톤을 정말 사랑하는데 발목 부상을 당했다. 염증도 아니고 크게 아픈 것도 아니지만 뛰려고만 하면 통증이 생긴다. 벌써 5주째 훈련을 못 하고 있다”고 속내를 전했다.
진태현은 최근에 건강이 한 차례 더 무너졌다고 고백했다. 그는 “며칠 전에 음식을 잘못 먹어서 바이러스에 걸렸는데 진짜 죽을 뻔했다”며 “오한, 식은땀, 손발 마비, 극심한 위장 통증, 어지럼증까지 왔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나이가 들수록 이런 경험 하나하나가 내 남은 시간의 소중함을 깨닫게 한다”고 덧붙였다.
진태현은 “고난을 겪었을 때 긍정은 하나님과 아내에게서 온다”며 “고난을 고난으로 여기면 안 되겠더라. 그러면 긍정의 힘이 온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아내 박시은을 향한 그의 마음도 각별했다. “시은 씨의 남편으로서 이 여자에게 고난을 주지 않으려면 내가 긍정적인 사고로 헤쳐나갈 수밖에 없더라”며 애틋한 사랑을 드러냈다.
진태현은 2015년 7월 한살 연상 배우 박시은과 결혼했으며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로 불려 왔다. 두 사람은 오랜 기간 유산의 아픔을 겪었고 2022년 임신 소식을 전하며 많은 축복을 받았지만 출산을 20일 앞두고 만삭에 유산을 겪어 큰 충격을 안겼다. 이들 부부는 2019년 대학생 딸을 입양했고 올해 1월에는 두 딸을 추가로 가족으로 맞으며 세 딸과 함께 따뜻한 가정을 꾸리고 있다. 또한 채널 ‘박시은 진태현 작은 테레비’를 운영하며 하나의 주제를 깊이 있게 대화하는 토크 콘텐츠부터 러닝·운동 정보, 가족의 소소한 일상까지 다양한 영상을 통해 꾸준히 팬들과 소통하며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하고 있다.
진태현은 지난 6월 갑상선암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현재는 암세포가 모두 제거돼 완치 판정을 받았다.


노은하 기자 neh@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채널 ‘박시은 진태현 작은 테레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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