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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노은하 기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윤영미가 유통기한이 지난 화장품을 사용한 뒤 심각한 피부 트러블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지난 8일 윤영미는 자신의 계정에 “유통기한 지난 화장품 바르지 마라”라는 경고의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사진 속 오른쪽 발등에는 붉게 번진 발진과 오돌토돌 올라온 피부가 선명히 찍혀 있어 충격을 안겼다.
윤영미는 “유통기한 한참 지난 화장품이 아까워 얼굴에는 못 바르고 ‘발엔 괜찮겠지’ 하고 발라봤다가 이렇게 됐다”라며 “딱 한 번 발랐는데 가렵고 따갑고 빨갛게 오돌도돌하게 올라왔다. 지금 약 먹고 연고 바르는 중이다”라고 고통스러운 상황을 전했다. 이어 “오래된 화장품 절대 발에라도 바르지 마라. 유통기한 내에 빨리 써야 한다”라며 강력히 당부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그 정도인지 몰랐다. 나는 유통기한 지난 거 종종 썼는데 부작용 없었다. 얼른 나으시길 바란다”, “방금 발에 바르고 있었는데 확 와닿는다”, “나도 최근에 기한 지난 화장품을 팔·다리에 바르다가 가렵고 부풀어 올라서 고생 좀 했다. 같은 상황인 것 같다” 등 공감과 놀라움을 드러냈다.

윤영미는 지난 9월 CBS 채널 ‘새롭게 하소서’에 출연해 아들 유학을 위해 겪었던 현실적인 어려움도 털어놓은 바 있다. 그는 “고등학교에 가지 않고 검정고시를 본 아들이 유학을 가고 싶다고 했다. 프리랜서라 다음 달 수입도 모르는 상황에서 유학을 보내기 쉽지 않았다”라며 “시어머니가 ‘하나님이 책임져주실 테니 보내라’라고 해 용기를 줬고 벌써 유학 간 지 12년이 됐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매달 벌어서 유학비를 보내니까 통장에 남는 돈이 없었다. 남편은 택배·편의점 아르바이트를 병행하다가 응급실에 실려 간 적도 있다”라며 힘겨운 시절을 언급했다. 현재 아들 한 명은 인턴을 마쳤고 다른 아들 한 명은 월스트리트 취업을 준비 중이라고 근황을 전했다.
윤영미는 1985년 춘천 MBC 아나운서로 데뷔해 1991년 SBS로 이적했다. 이후 SBS ‘접속! 무비 월드’, ‘도전 1000곡’, ‘스타주니어쇼 붕어빵’,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기독교TV ‘내가 매일 기쁘게’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활동 영역을 넓히며 꾸준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또한 SBS 라디오에서도 장기간 진행자로 활약하며 안정적이고 따뜻한 진행을 선보였다.
노은하 기자 neh@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윤영미, CBS 채널 ‘새롭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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