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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노은하 기자] 그룹 쥬얼리 출신 이지현이 결혼에 대한 현실 조언을 전했다. 지난 7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가수 이상민, 김종민, 배우 김승수가 프랑스 소리꾼 마포 로르와 만나 산속에서 ‘불어 판소리’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이상민은 판소리를 알려준 마포 로르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최근 헤어 디자이너로 제2의 인생을 시작한 이지현을 직접 소개했다. 마포 로르에게 이지현을 소개한 이상민은 “언니도 이혼을 했다. 정말 능력 있고 열심히 사는 언니다. 한국에서 이런 언니 알아두면 너무 좋다”라고 말했다.
헤어 스타일링을 받던 마포 로르는 결혼 경험이 있는 이지현에게 “언니는 결혼할 때 어떻게 ‘이 사람이 좋은 남자다’라고 확신했냐”라고 질문했다. 이에 이지현은 현실 조언을 전했다. 그는 “나는 몰랐다. 그런데 살아보니까 결혼 전에 이런 걸 체크하면 좋겠다는 게 보이더라”면서 “남자들은 허세나 허풍이 있다. 그리고 여자에게 잘 보이려고 결혼 전에 거짓말도 많이 한다. 그러니까 결혼 하기 전에 남자 말은 70%만 믿고 나머지 30%는 서류를 믿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서장훈은 “이지현 씨는 결혼에 있어서는 전문가다”라며 그의 조언에 깊은 신뢰를 보였다. 신동엽 역시 “남자 말은 70%만 믿으라고 하는데 제가 볼 때는 70%도 조금 과한 것 같다”라며 맞장구쳤다. 서장훈은 “한 30%만 믿어도 될 것 같다”라고 한술 더 떠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지현은 2013년 첫 결혼으로 딸 하나와 아들 하나를 얻었으나 2016년 이혼했다. 이후 2017년 안과 전문의와 재혼했으나 2020년 두 번째 이혼을 겪었다. 현재는 두 자녀를 홀로 키우는 워킹맘으로 지내는 그는 최근 미용 국가자격증을 취득해 새로운 커리어에 도전 중이다.
그는 지난 2022년 채널A ‘금쪽같은 내 새끼’에서 ADHD 진단을 받은 아들과 함께 모습을 드러낸 바 있다. 아들의 행동을 통제하기 어려운 고충을 솔직하게 털어놓은 이지현은 오은영 박사의 솔루션을 통해 아이와의 관계가 눈에 띄게 변화하는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의 응원을 받았다. 현재 이지현의 아들은 각종 대회에서 수상하며 ‘수학 천재’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이지현은 1998년 그룹 써클로 데뷔한 뒤 2001년 쥬얼리로 재데뷔하며 많은 사랑받았다. 이후 SBS ‘사랑하기 좋은날’, MBC ‘논스톱3’, ‘내일도 승리’ 등 다양한 드라마에서 배우로 활약했다. 또한 그는 채널A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 ‘ KBS1 ‘가족오락관’, MBC ‘행복주식회사’, KBS2 ‘자본주의 학교’ 등 여러 예능에서도 꾸준히 얼굴을 비쳤다.
노은하 기자 neh@tvreport.co.kr / 사진= SBS ‘미운 우리 새끼’, TV리포트 DB, 이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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