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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도현 기자] 그룹 샤이니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가 갑질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앞서 팬들은 공연을 앞두고 소속사의 통보식 일처리에 분노를 표출한 바 있다. 이에 소속사는 팬들의 입장을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26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샤이니 공식 커뮤니티를 통해 사과 공지를 게시했다. 이들은 “앞서 현장 절차와 관련한 최초 공지와 추가 안내 부분이 충분히 이뤄지지 않아 혼란을 드린 점 죄송하다”라며 사전 공지 없이 본인 확인 절차를 추가한 것에 대해 팬들에게 고개 숙였다. 이어 “다수의 불법 티켓 양도 문의가 접수됨에 따라 이미 티켓을 구매하신 분들께 피해가 가지 않는 선에서 입장 시 본인 확인을 진행하고자 했지만, 내부 논의 결과 별도 개인 인증은 거치지 않기로 했다”라고 알렸다. 추가로 소속사는 현장 수령 티켓 만큼은 꼭 본인이 직접 수령해야함을 당부했다.
SM은 ‘갑질 논란’에 대해서도 입을 뗐다. 이들은 “명확한 사전 안내 없이 일방적인 통보로 불편하게 한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앞으로는 공연 안내 및 운영에 더욱 주의를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 21일, 소속사는 12월 예정된 민호의 연말 콘서트 ‘2025 BEST CHOI’s MINHO Our Movie’ 티켓 예매 사이트에 본인 확인 절차 안내를 사전에 팬들의 동의를 얻지 않고 갑작스럽게 추가한 바 있다. 이들은 당시 “지정된 유효 신분증 목록을 제외한 어떠한 신분 증명도 받지 않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절차 중 필요에 의해 추가적인 개인정보를 요구할 수 있음을 알려드린다고 강조했다.
이에 샤이니 월드(샤이니 팬덤)는 공식 계정을 통해 강한 분노를 표출했다. 팬덤 측은 “팬들에게 통보식 갑질하는 에스엠이센터”, “동의 없는 공지 변동은 사기. 당장 취소해라”라며 소속사 측에게 사과 및 철회를 요구했다.

민호의 단독 콘서트 ‘2025 BEST CHOI’s MINHO Our Movie’는 오는 12월 13일과 14일 양일간 고려대학교 서울캠퍼스 화정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최근 민호는 연극 ‘고도를 기다리며’를 통해 관객들과 만나고 있으며, 오는 29일 첫 방송되는 SBS 신규 예능 ‘열혈농구단: 라이징이글스’의 주장을 맡아 활약할 예정이다.
김도현 기자 kdh@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SM엔터테인먼트, 채널 ‘피디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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