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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유리 “박은지, 연예인 사칭인 줄…증거자료 보내라고 했다” [RE:뷰]

노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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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노은하 기자] 방송인 사유리가 과거 기상캐스터 출신 방송인 박은지를 연예인 사칭으로 오해했던 일화를 털어놨다.

지난달 31일 채널 ‘LA는 지금 맑은지’에는 ‘박은지 절친 메이크업. 들고 온 사진이 카일리 제너?! 사유리의 역대급 비포애프터’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사유리는 박은지의 채널에 게스트로 출연해 메이크업을 받으며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사유리는 “은지랑 오래전부터 알게 됐다. MBC 분장실에서 처음 만났는데 당시 은지가 MC를 많이 했다. 내가 게스트로 나올 때 혼자 쓰는 대기실로 오라고 하고 라면도 챙겨주고 많이 잘해줬다”라고 회상했다.

이에 박은지는 “그때 방송 녹화를 너무 길게 했다. 한편 찍으면 5시간이고 2편을 찍으면 밤 11시에 끝났다. 사유리 언니에게 매니저가 없어서 내가 챙겨줬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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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진이 “그때부터 두 분이 계속 친하게 지냈던 거냐”라고 묻자 사유리는 “나는 은지를 계속 좋아했다. 그러다가 은지가 결혼하고 미국으로 갔다. 근데 갑자기 메시지가 왔다. ‘진짜 사나이 너무 재밌다’라고 하더라. 처음에는 가짜 은지인 줄 알았다. 연예인인 척하는 사기들이 많지 않냐”라고 이야기했다.

이에 박은지는 “그래서 언니가 증거자료를 보내 보라고 했다. 그때 진짜 역시 꾸준히 이상하다고 생각했다”라고 당시 기억을 회상했다. 사유리는 “영상을 받고 나서야 진짜 은지라고 확신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남편이 교포인데 ‘진짜 사나이’를 보면서 너무 재미있어하고 사유리를 좋아했다. 그래서 연락한거다”라고 덧붙였다.

노은하 기자 neh@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채널 ‘LA는 지금 맑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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