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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강지호 기자] 그룹 S.E.S. 출신 슈(본명 유수영)가 의미심장한 글을 올렸다가 돌연 삭제했다.
슈는 31일 자신의 계정에 “내가 이 세상에 사람으로 태어났는데.. 사람들은 내 마음 같지 않다. 내 마음 같으면 세상이 너무 ? 아니면 내 마음 같지 않아 허무할까. 나만 그러는 거냐”라는 글을 업로드했다.
해당 글은 평소 슈가 쓴 글과 다르게 기본적인 맞춤법도 맞지 않고 의미를 알 수 없는 기호도 들어가 있어 걱정을 자아냈다.현재 글은 삭제 된 상태다.
앞서 30일 슈는 자신의 계정에 “한 달에 한 번씩 장애인근로사업장 ‘꽃밭’에서 봉사 활동을 하고 있는데 사실은 제가 많이 웃고 싶어서 가는 것 같다. 작년 6월, 정말 덥던 날 꽃 배달 봉사활동을 갔던 때가 문득 생각난다”며 “처음에는 시원한 아이스크림 때문에 반겨주는 줄 알았는데 ‘언니 또 왔어’라며 진심으로 반겨주는 모습에 감사했다. 이후 내가 연예인이고 S.E.S.의 슈라는 것을 알게 됐다고. 그러면서 ‘언니, 언제 앨범 나와요’, ‘요즘 TV에는 왜 안 나와요’라고 물어보는데 순간 뭉클하면서 한편으로는 마음이 시렸다”고 감동을 자아내는 글을 올린 바 있다.
감동적인 봉사활동 일화를 전한 후 하루 만에 업로드된 알 수 없는 글에 팬들은 걱정을 표하고 있다.
슈는 지난 2010년 농구선수 임효성과 결혼해 1남 2녀를 두고 있다. 이후 그는 2016년부터 2018년 5월 사이 해외에서 26차례에 걸쳐 총 7억 9,000만 원 규모의 상습도박을 한 혐의를 받아 2019년 2월 징역 6개월과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80시간을 선고받았다.
당시 슈는 4억 원대 빚을 진 것으로 알려졌으나 이를 모두 청산했으며 현재는 건강식품 사업가로 전향했다. 그는 개인 계정을 통해서 팬들과 꾸준히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강지호 기자 khj2@tvreport.co.kr / 사진= 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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