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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 공연 앞두고 고기+흰쌀밥 먹다 급체…”무대 위에서 숨을 못 쉬었다” [RE:뷰]

노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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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노은하 기자] 가수 김현정이 무대에서 체했던 일화를 전했다.

지난 22일 김현정은 자신의 채널 ‘멍현정’을 통해 ‘라이브중 귀신 출현? 3개월만의 라이브 방송 재오픈! 최근 근황 수다떨어요’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이날 김현정은 오랜만에 팬들과 실시간 소통을 나누며 무대 뒤의 비하인드와 근황을 솔직하게 전했다.

김현정은 “추석 연휴 때도 공연이 있었다. 도로가 너무 막혀서 화장실도 못 가고 차가 진흙탕에 빠지기도 했다. 예정된 식당에 갈 시간도 없어서 결국 편의점에서 참치마요 삼각김밥으로 끼니를 때웠다”라고 말했다. 

그러던 중 김현정은 “그때 문득 우주소녀 다영이 생각났다”며 “앨범 나오기 전까지 12kg을 감량했다고 하더라. ‘그 친구도 굶고 운동하면서 무대하는데 나라고 못 하겠어?’ 하면서 무대에 올라갔는데 첫 곡부터 기운이 하나도 없었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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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은 “다음날엔 기운 차려 무대를 하기 위해 고기를 먹고 7개월 만에 흰쌀밥에 누룽지까지 먹었다. 근데 무대 올라가자마자 가슴이 뻑뻑거리고 호흡이 안 되더라. 체한 거였다. 적당히 먹을 걸 그랬다”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그는 “안무에 가슴 치는 동작이 없는데 너무 체해서 진짜 가슴을 치며 춤을 췄다. 결국 두 번째 곡쯤 돼서야 겨우 소화가 됐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8월 김현정은 한 라디오에 출연해 3개월 만에 8kg을 감량한 소식을 전했다. 그는 소고기 안심, 바나나, 토마토, 저지방 우유, 계란, 현미 시리얼, 아몬드만 먹고 헬스와 아이돌 커버 댄스를 병행해 체중 감량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김현정은 1997년 데뷔해 ‘그녀와의 이별’, ‘멍’, ‘혼자한 사랑’ 등 수많은 히트곡으로 가요계를 휩쓴 레전드 가수다. 그는 여전히 무대와 방송울 오가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노은하 기자 neh@tvreport.co.kr / 사진= 채널 ‘멍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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