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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강지호 기자] 코미디언 박나래가 위태로운 상태로 이시언과 기안84의 걱정을 샀다.
채널 ‘시언s쿨’에는 지난 15일 ‘미안하다 나래야. 이시언이 박나래에게 사과한 이유는?’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영상에서 이시언은 “기안(84) 말을 들어보니까 요즘 (박)나래가 굉장히 피로하다고 했다. 어제 ‘나 혼자 산다’ 방송을 보니까 팔에 링거 자국도 있더라”며 “요즘 굉장히 스트레스도 많이 받고 몸이 힘들다고 들었다. 요즘 나래가 심적으로 많이 슬프고 힘들어 한 일이 있었다. 그래서 나래를 위한 ‘힐링 데이’를 준비했다”며 박나래를 집에 초대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초대 받은 박나래가 등장하자 이시언은 과거 ‘나 혼자 산다’에서 ‘여름나래학교’를 했을 당시의 추억이 담긴 사진을 선물로 건넸다. 그는 박나래에게 “며칠 전에 기안을 만났는데 네가 요즘 컨디션이 너무 안 좋다고 하더라. 아내가 널 위해서 어제부터 요리를 준비했다”며 본격적인 손님맞이에 나섰다.
이어 이시언은 박나래를 위해 직접 피지컬 컨디셔닝 코치를 집으로 모셨다며 소개했다. 그의 배려로 지친 몸을 풀며 박나래는 “너무 행복하다. 시언 오빠가 이럴 사람이 아닌데 왜 이렇게 잘해주는지 모르겠다”며 ‘찐친’다운 의심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장모님까지 총출동해 준비한 진수성찬과 이시언이 일찍부터 사 온 싱싱한 음식까지 대접받은 박나래는 “용건을 빨리 말해봐라”며 의심을 이어갔다. 이에 이시언은 “나래한테 받은 게 정말 많다. 내가 힘들게 살 때 생활용품도 많이 받았다”며 “내가 진짜 나래 너를 부른 이유는 할머니 장례 때 내가 못 가보지 않았냐. 나래가 슬쩍 한 번 지나가는 말로 이야기를 했는데 그게 계속 마음에 걸렸다”며 솔직한 심정을 털어놨다.
이를 들은 박나래는 “할아버지는 때는 나도 부고장을 돌렸는데 할머니 때는 경황이 없었다. 그때 연락을 아무한테도 못했다”고 전했다. 이시언은 “기사를 보고 부고를 접해서 연락했다. 그런데 나래가 ‘몰랐냐’고 하는데 연락을 못 받아서 몰랐던 거지만 그래도 굉장히 마음이 안 좋았다”며 미안함을 드러냈다.
박나래는 “할머니와 할아버지도 ‘여름나래학교’를 참 좋아하셨다. 그래서 나도 오빠를 보니까 괜히 응석을 부리고 싶었던 마음에 굳이 그런 이야기를 하게 된 것 같다. 내가 오빠 앞에서 엄청 울었다”며 “괜히 그랬다. 내가 정신 상태가 안 좋았으니까”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시언은 박나래에게 돌아가신 그의 조부모님을 담은 시계도 선물했다. 이를 받은 박나래는 눈시울을 붉히며 시계에서 눈을 떼지 못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강지호 기자 khj2@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채널 ‘시언s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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