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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신윤지 기자] 방송인 겸 사업가 홍석천이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최근 그는 기존에 운영하던 여러 사업을 정리하고 탈모 관리 전문 브랜드를 런칭하며 탈모 케어 산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홍석천은 이번 사업에 대해 “오랜 시간 탈모로 고민했던 내 경험에서 출발했다”며 “탈모는 단순히 머리카락이 빠지는 문제가 아니라 자신감을 잃게 하고, 심지어 사람 앞에 나서는 것조차 두렵게 만드는 문제”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나 역시 많은 사람 앞에서 당당해지기 위해 선택한 방법이 삭발이었다”며 “나와 같은 아픔을 다음 세대가 겪지 않도록 근본적 해결책을 제시하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자신이 직접 참여한 브랜드 제품에 대한 강한 자신감도 내비쳤다. 홍석천은 “처음 사용했을 때 ‘왜 이제야 널 만났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이 제품으로) 나의 삭발이 마지막이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그가 선보인 탈모 관리 전문 브랜드는 일반 소비자 대상의 제품이 아닌 미용 전문가 전용 브랜드로 알려졌다.
홍석천은 1995년 제4회 KBS 대학개그제를 통해 데뷔한 뒤 드라마 ‘남자셋 여자셋’, ‘세 친구’, ‘웬만해선 그들을 막을 수 없다’, ‘완전한 사랑’, ‘슬픈연가’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연기 활동을 이어왔다.
그는 2000년대 초반 국내 연예인 최초로 성소수자임을 공개해 큰 화제를 모았다. 이로 인해 방송 활동에 제약을 받으며 자영업에 뛰어들었고, 2002년 서울 이태원에 첫 레스토랑을 연 뒤 다수의 매장을 성공적으로 운영하며 ‘연예계 대표 사업가’로 자리매김했다.
그러나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상당수 매장을 정리하며 한동안 사업 활동을 중단하고 휴식기를 가졌던 것으로 알려졌다.
신윤지 기자 syj@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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