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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현서 기자] 방송인 윤정수가 결혼을 앞두고 ‘전처’ 김숙이 함께 했던 신혼집을 방문했다.
9일 채널 ‘김숙티비’에는 ‘정수 오빠, 이제 꽃길만 걸어 쇼윈도 부부 생활 청산!! 찐 장가가는 윤정수와 최고의 이별’이라는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윤정수와 김숙은 함께 촬영했던 신혼집에 방문했다. 이에 김숙은 “우리 마지막 만남이다”며 어색함을 감추지 못했다. 신혼집 동네를 둘러보던 김숙은 “10년 만인 것 같다. 너무 이상한 건 방송한 지가 10년이 됐다. 그럼에도 (우리를) 응원하는 사람이 있다는게 웃기다”며 ‘최고의 사랑’을 언급했다.
두 사람은 서로의 추억이 담긴 팥죽 집을 방문했다. 팥빙수를 주문한 김숙은 “둘이 와서 먹는 거 마지막이다”라고 아련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윤정수는 “다음달에도 둘이 와서 먹을 수 있다. 아무도 (이상하게) 안 본다”고 웃음 지었다. 그러면서도 “결혼할 사람을 데리고 가도 김숙을 묻더라. 지은 죄도 없는데 지은 것 같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김숙은 윤정수 아내 원자현과 만났다. 식사를 이어가던 김숙은 “둘이서 부부 채널을 운영해봐라”고 조언했다. 이에 당황한 원자현은 “저랑은 아닌 것 같다. 윤정수와 김숙 둘이서 하면 재밌을 것 같다”고 할리우드급 제안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본 시청자들은 “진짜 자기 인연 다 있나봐요”, “마지막까지 서로를 이용하는 모습 아주 보기 좋습니다”, “결혼해서 행복하게 사세요”, “정이 많은 사람이네”, “세 분이서 같이 채널 운영하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숙과 윤정수는 과거 ‘님과 함께 시즌2 – 최고의 사랑’에서 가상 부부로 호흡한 바 있다. 당시 두 사람은 2030년까지 솔로일 경우 결혼을 하겠다고 약속해 이목을 모으기도 했다.
윤정수는 지난달 12살 연하 원자현과 결혼 소식을 알렸다. 프리랜서 방송인 원자현은 ‘2010 광저우 아시안 게임’ 당시 ‘광저우 여신’이라는 별명을 얻어 큰 사랑을 받았다.
김현서 기자 khs@tvreport.co.kr / 사진= 채널 ‘김숙티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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