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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미 “수면제 70알 복용…4시간 만에 깨어나 살았다” [RE:뷰]

은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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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은주영 기자] 코미디언 이성미가 정신적으로 힘들었던 시기를 떠올렸다. 

채널 ‘송승환의 원더풀 라이프’는 지난 19일 ‘희극인 이성미 4화 전성기 시절 찾아온 시련과 극복’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이성미가 채널 진행자인 배우 송승환과 인생의 전성기와 암흑기에 대한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담겼다. 

80년대 코미디언으로 전성기를 누렸던 이성미였지만 토악질 날 정도로 힘들었다고 고백했다. 그는 “웃겨 봐라”, “왜 실제로는 안 웃기냐”라는 등 연예인을 우습게 여기는 당시 풍조에 허무함이 밀려왔다고 한다. 

죽음에 대한 생각까지 했다는 이성미는 “술과 수면제를 같이 먹으면 죽는다는 말에 수면제 70알을 먹었다”라는 충격적인 이야기를 꺼냈다. 그는 다행히 4시간 만에 깨어났지만 자극적인 기사와 오해가 쌓여 힘든 시간을 보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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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사건으로 방송 활동을 중단했던 이성미는 이후 배철호 PD의 도움으로 복귀했다. 이후 SBS가 개국, ‘금주의 여론조사’라는 프로그램으로 ‘제2의 전성기’를 맞았다. 

이성미는 1980년 TBC 코미디 콘테스트로 데뷔했다.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던 그는 2002년 자녀 학업을 위해 캐나다로 이주했으며 현재는 한국에서 지내고 있다. 최근에는 개인 채널 ‘이성미의 나는 꼰대다’를 개설해 건강, 노후 준비 등 다양한 콘텐츠를 만들고 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 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 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은주영 기자 ejy@tvreport.co.kr / 사진= 채널 ‘송승환의 원더풀 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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