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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지은 기자] 할리우드 배우 겸 코미디언 고(故) 로빈 윌리엄스가 세상을 떠난 지 11년이 흘렀다.
로빈 윌리엄스는 2014년 8월 1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향년 63세.
당시 신고를 받고 출동한 응급 구조대가 급히 현장에 도착했으나 그는 이미 숨을 거둔 상태였다. 생전 그는 ‘루이소체 치매’라는 퇴행성 뇌질환과 그로 인한 우울증을 앓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1951년생인 로빈 윌리엄스는 1977년 드라마 ‘래프-인(Laugh-In)’으로 데뷔해 1992년 제49회 골든글로브 시상식 뮤지컬코미디부문 남우주연상을 시작으로 2회와 3회 MTV영화제 최고의 코믹연기상, 70회 아카데미 시상식 남우조연상, 62회 골든글로브 시상식 평생공로상 등을 수상하며 할리우드 대표 연기파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그는 영화 ‘뽀빠이’, ‘굿모닝 베트남’, ‘죽은 시인의 사회’, ‘알라딘’, ‘쥬만지’, ‘굿 윌 헌팅’, ‘박물관이 살아있다’ 등 수많은 작품을 통해 국내에서도 큰 사랑을 받았다.
당시 국내외 연예계 스타들 역시 전설적인 배우의 비보에 충격을 감추지 못했다. 할리우드 스타 조니 뎁은 개인 채널에 “오늘 세계가 전설적인 배우이자 비범했던 한 사람을 잃었다”라고 슬픔을 내비쳤으며 팝스타 비욘세는 “로빈 윌리엄스 당신을 그리워할 것이다”라고 애도했다.
가수 윤종신은 “로빈 윌리엄스 당신의 연기 덕분에 많은 멋진 이야기들에 한껏 빠져들 수 있었습니다. 감사했습니다”라고 적었으며 배우 신현준은 “로빈 윌리엄스. 편히 쉬소서”라고 추모했다.
로빈 윌리엄스가 세상을 떠난 지 11년이 지났지만 그가 남긴 작품과 따뜻한 미소는 여전히 많은 이들의 가슴속에 깊이 남아 있다.
이지은 기자 lje@tvreport.co.kr / 사진= 로빈 윌리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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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가고인에명복을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