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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강지호 기자] 인디밴드 ‘브로큰 발렌타인’ 출신 고(故) 반(김경민)이 세상을 떠난 지 어느덧 10년이 지났다.
반은 지난 2015년 8월 3일 불의의 사고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32세.
당시 소속사에 따르면 반은 친구들과 휴가를 떠났다가 물놀이 중 발생한 사고로 인해 익사해 세상을 떠났다.
반의 사망 소식은 브로큰 발렌타인 측의 공식 채널을 통해 알려졌다. 브로큰 발렌타인 측은 “갑작스럽게 너무도 가슴 아픈 소식을 전해드리게 됐다. 지난 13년간 우리 곁을 함께 했던 브로큰발렌타인의 보컬 반이 갑작스러운 불의의 사고로 우리 곁을 떠났다”고 애도했다.
갑작스러운 사고 소식에 팬들과 동료 연예인들은 비탄함을 감추지 못했다. 윤하는 “밥 한번 먹자는 약속도 아직 못 지켰다. 항상 어디에서든 챙겨주던 사람인데 이렇게 허망하게 가버리다니. 더 잘해주지 못했는데 이건 아니다. 가는 길 바래다주러 가겠다. 너무 미안하다”며 슬픔을 드러냈다.
1982년 10월 27일 태어난 반은 2002년 결성된 밴드 브로큰 발렌타인에서 보컬로 활동했다. 브로큰 발렌타인은 정통 록 계열의 인디밴드로 탄탄한 실력과 강렬한 사운드로 사랑받았다.
2009년에는 ‘제11회 아시안비트 밴드 그랜드 파이널’에서 한국 결선 1위를 차지했으며 2011년 KBS2 ‘톱밴드 시즌1’ 출연에 이어 국내외 다양한 페스티벌에서 공연하며 큰 인기를 얻었다. 2013년 엠넷 ‘밴드의 시대’에서 활약했으며 2015년에는 MBC ‘나는 가수다3’에서 실력을 인정받으며 활약했다.
강지호 기자 khj2@tvreport.co.kr / 사진= 브로큰 발렌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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