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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민 아나, 美 로스쿨 합격→한국 생활 정리…남편은 육아휴직 [RE:스타]

은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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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은주영 기자] 김수민 전 아나운서가 미국으로 떠나기에 앞서 한국에서의 생활을 정리하고 있다. 

1일 김 전 아나운서는 개인 계정에 ‘마지막 날’이라는 문구와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시했다. 사진에는 빼곡히 채워진 필라테스 출석 기록표가 담겨 있다. 그는 뒤이어 ‘하루하루 백수인 듯 백수 아닌 삶’이라며 남편이 육아 휴직을 했다는 사실도 전했다. 

김수민은 지난 2018년 SBS 24기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당시 21세였던 그는 ‘SBS 최연소 아나운서’로 불리며 화제를 모았다. 그는 입사 3년 만인 2021년 학업에 전념한다는 이유로 퇴사했다. 그는 이듬해 5살 연상의 검사와 결혼해 아들을 품에 안았다. 지난해 5월에는 둘째 아이까지 얻으며 두 아이의 엄마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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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미국 로스쿨 합격 소식을 알려 많은 주목을 받기도 했다. 지난 5월 그는 개인 계정을 통해 UCLA 로스쿨 장학금 면접에 합격했다는 사실을 전했다. 그는 “수업료의 대부분을 낼 수 있는 5만 달러의 장학금을 받게 됐다. 유학 경험이 없는 내가 이런 좋은 기회를 얻게 됐다는 게 믿기지 않는다. 아이들이 엄마 힘내라고 가져다준 행운처럼 느껴지기도 한다”라며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김수민은 지난 2023년 책 ‘도망치는 게 뭐 어때서(씩씩한 실패를 넘어 새로운 길을 만드는 모험)’을 출간하며 수필가로도 활동하고 있다. 또 최근에는 육아에 대한 마음을 담은 에세이 ‘이 고독은 축복이 될 수 있을까’를 냈다. 그는 엄마로서 많은 고민을 담아 내기 위해 2년이라는 시간 동안 고군분투했다고 한다.

은주영 기자 ejy@tvreport.co.kr / 사진= 김수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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